최대 40% 할인으로 합리적인 쇼핑 기회 선사

“실제로 입어봐야 활동하기 편한지, 소재는 좋은지 확인할 수 있잖아요.”

남성의류 전문몰 ‘룩맨(www.lookman.co.kr)’을 운영하는 곽세진 대표는 여자임에도 불구하고 남성의류 전문몰에서 자주 쇼핑을 즐긴다. 구입한 의류는 남편 혹은 아들에게 선물하기도 하지만 주로 실생활에서 본인이 착용하는 경우가 많다.
곽 대표는 “남성의류를 구매하는 이유는 직접 입어봐야 편하고 좋은 소재의 상품을 고를 수 있고 고객에게도 소개할 수 있기 때문”이라며 “룩맨 뿐 아니라 여타 남성의류 전문몰에서 쇼핑을 직접 해보면서 상품의 트렌드나 시장 동향을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룩맨에서는 총 3,000여 개의 상품을 보유하고 있는데 가장 인기가 많은 것은 활용성이 높은 베이직한 디자인의 의류와 코디 세트 상품들이다. 의류뿐만 아니라 500여가지가 넘는 시계와 가방 등 패션잡화도 인기가 높다.


곽 대표는 “코디 상품은 전체 판매량의 30%를 차지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며 “룩맨의 스타일을 좋아하는 고객들이 많고 단품보다 세트로 구매하면 저렴하기 때문에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소개했다.

패션잡화 중에서는 신발의 판매율이 가장 높다. 신발을 찾는 고객들이 점차 많아지자 사이트 내에 신발 배너를 따로 독립시켜 고객들이 편리한 쇼핑이 가능하도록 했다.
이 밖에도 룩맨은 고객들의 쇼핑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사이트 내 ‘기획 특가 모음전 40% SALE’ 카테고리를 마련해 좋은 제품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세일 상품의 품질도 꼼꼼하게 신경 쓰고 있기 때문에 구매 고객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며 “40% 세일 외에도 신상 및 세트 할인 등을 통해 혜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
‘모델 후기’와 ‘코디팁(Tip)’은 고객들의 쇼핑 도우미 역할을 위해 마련했다. 전문 MD가 해외 유명 연예인 혹은 패션 잡지의 스타일을 제안함으로써 고객들이 스스로 상품을 쉽게 스타일링 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점은 룩맨의 강점이자 곽대표가 무엇보다 신경 쓰고 있는 부분이다. 전체 이미지 컷을 패션 잡지 형식으로 구현해 룩맨만의 개성과 색다른 느낌을 주고자 하는 점이 눈에 띈다.
이를 위해 체형이 다양한 모델을 기용해 여러 스타일과 콘셉트를 보여주고 있고 촬영 장소 선택에도 신중을 기한다.

곽 대표는 “상품과 조화를 이루는 멋진 배경을 선사할 촬영 장소를 선택하기 위해 분위기 있는 곳, 흔하게 볼 수 없는 공간을 찾아 많은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품뿐만 아니라 개성이 담긴 볼거리를 통해 고객들이 유용한 정보도 얻고 눈도 즐거운 쇼핑 공간을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향후 룩맨은 카페24(www.cafe24.com)를 통해 개설한 모바일 숍의 쇼핑 환경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오픈마켓과 대형 종합몰 등에 입점해 고객의 구매 채널도 확대시켜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