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똑같은 피트니스 아니다.. 차별화가 프랜차이즈 경쟁력..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커브스 부트캠프 (사진=커브스)

여성전용 피트니스 프랜차이즈 커브스는 최근 200호 가맹점을 오픈했다. 2006년, 한국에 들어와 7년 만에 이렇게 빠른 속도로 성장을 보인 특별한 이유가 있을까? 바로 일반 피트니스와는 차별화된 전문 피트니스를 지향하기 때문이다.

커브스코리아는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자동체형 측정 시스템을 갖춰 체성분 분석기를 이용, 매달 회원의 신체 변화를 관리한다. 이는 한 달에 한 번 체수분과 단백질, 무기질 등을 분석할 뿐 아니라 골격근과 체지방량을 수치화해 파악할 수 있다.

또한 본인의 체지방률에 따른 비만진단과 부위별로 어떤 근육이 발달했는지를 알 수 있어 보다 전문적인 체형 분석이 가능하다. 골격근, 내장지방, 복부지방률 등 세밀한 수치도 파악할 수 있기에 전문적인 운동 지도를 받을 수 있다.

커브스 종암클럽 회원 김윤주(36) 씨는 “1달에 1번 시행하는 커브스만의 자동체형 측정시스템으로 체형을 분석할 수 있었다”며 “주기적인 체성분 분석이 운동에 대한 동기부여를 받을 수 있는 자극제가 됐기에 10kg이 넘는 체중을 감량할 수 있었다”고 자랑했다.

◇ 6월 프로모션으로 최적의 다이어트 도와주는 부트캠프 진행
커브스는 자동체형 측정시스템이라는 전문화된 시스템 외에도 다양한 이벤트를 도입해 회원이 꾸준히 운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대표적 이벤트인 서킷펀은 ‘서킷 안에서 재미를 추구한다’는 모토로 클럽마다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는데 볼링 데이나 파자마 데이, 링 던지기 등의 프로모션을 통해 재미를 높인다.

6월 프로모션으로는 신병훈련소라 불리는 커브스 ‘부트캠프(Boot Camp)’가 시행 중이다. 부트캠프는 이번 달 말까지 진행 중이며 운동에 대한 의지와 함께 체력을 강하게 만드는 커브스만의 이벤트다.

부트캠프를 총괄하는 본사 교육지원부 박민성 차장은 “강도 높은 운동부터 체계적인 식단까지 전체적으로 관리해주는 커브스 부트캠프는 여름을 앞두고 최적의 다이어트 프로모션”이라고 말했다. 커브스를 경험하고 싶은 여성은 전화 예약 후 방문하면 개인 체형분석과 함께 무료 기구체험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