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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수 감독, 적으로 돌아선 하대성 '극찬'..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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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우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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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03.11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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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 최용수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FC서울 최용수 감독.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비록 적으로 만났지만 '스승'은 '제자'를 치켜세웠다. 최용수(41) FC서울 감독이 하대성(29)이 뛰고 있는 베이징 궈안과의 맞대결을 앞두고 제자를 극찬했다.

FC서울은 11일 오후 8시 30분(한국시간) 중국 베이징 워커스 스타디움에서 베이징 궈안과 '201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F조 2차전을 치른다. FC서울은 조별리그 2연승을 노린다. FC서울은 지난달 25일 열린 센트럴코스트(호주)와의 1차전 홈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한 바 있다.

경기에 앞서 최용수 감독이 경기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최 감독은 지난 10일 베이징 노동자 경기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중국 축구의 발전에 상당히 좋은 발걸음을 하고 있는 베이징을 맞아 어깨가 무겁다. 양 팀 다 유리한 고지에 오르려는 목적으로 경기에 임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리그가 아닌 아시아 챔피언스리그라는 흥미로운 대회다. 팀의 캐릭터에 맞는 좋은 축구를 선보이겠다. 양 국가의 자존심이 걸려 있다. 수도를 대표하는 팀답게 흥미진진한 게임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 원정을 베이징으로 왔다. 지난해 왔던 선수도 있고, 경험도 있다.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은 사실이겠지만 자신감을 가지고 경기에 임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최 감독은 경기에서 사용할 전술에 대해 "(베이징이) 스페인 출신의 유능한 감독을 모신 것 같다. 또 K리그에서 자랑할 수 있었던 하대성을 보유하고 있다"며 "올 시즌 좋은 선수들이 각 포지션별로 많이 있는 것 같다. 상대팀도 적지 않은 변화를 겪었다. 그 속에서 완성된 조직력으로 끌어올리기 위해선 시간이 걸릴 것이다. 우리도 핵심 선수들이 많이 빠져나간 상태다. 11일 경기보다는 홈에서 열릴 베이징과의 2차전이 더욱 박진감이 넘칠 것이라 생각한다"고 이야기했다.

최용수 감독과 김현성.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br />
최용수 감독과 김현성.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최 감독은 지난해까지 서울에서 뛰었던 하대성에 대해 "그에 대해 짧고 간략하게 이야기하자면 정말 K리그 미드필드의 자존심이다. K리그를 대표하는 훌륭한 인격과 함께, 자기 본인보다 팀을 위하는 태도를 경기 상에서 120% 보여주는 선수다"고 극찬했다.

하대성은 지난 2010년부터 2013년까지 FC서울에서 뛰었다. 이 기간 동안 하대성은 FC서울에서 코치와 수석코치, 감독대행, 감독을 모두 거친 최 감독과 사제의 연을 맺었다.

끝으로 최 감독은 올해 중국 팀에 대한 인상에 대해 "상당히 값비싼 선수들을 많이 영입하고 있는 그런 추세에 대해서는, 어쩔 수 없는 현실이지 않나라는 생각이 든다"라면서 "그렇지만 강팀으로 가는 데 있어서는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 같다. 지난해 한국도 베이징과의 경기에서 중국 특유의 거친 축구와 투박함, 유연성에 상당히 힘들었던 것은 사실이다. 주축 선수들이 뛰어난 실력을 보였다. 그것을 잘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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