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노소 복용할 수 있는 부작용 적은 탈모치료제는?

머니투데이

김명룡 기자

환절기에는 모발의 성장순환 주기에 따라 탈모 증상이 더 심해진다. 일반인도 평상시보다 2~3배 정도 모발이 더 빠지며, 탈모 환자수도 급격히 늘어난다.

탈모는 근본 원인 개선은 물론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질환이다. 효과적인 탈모 치료를 위해서는 초기부터 적절하게 약을 먹는 것이 좋다.

특히 최근에는 모발이 서서히 가늘어지다가 정수리를 중심으로 점차 탈모 부위가 확산되는 '확산성 탈모'가 증가하는 추세다. 동국제약 (17,280원 ▼410 -2.32%)의 탈모치료제 판시딜은 확산성 탈모로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확산성 탈모는 다양한 원인에 의해 모발의 생성과 성장에 필수적인 미세영양소의 공급이 부족해지거나 결핍돼 나타난다. 따라서 이 원인 개선을 하려면 탈모 예방에 도움이 되는 생활 요법과 함께 모근조직세포에 미세영양소를 공급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판시딜은 맥주효모를 정제한 약용효모와 모발과 손톱의 구성성분인 케라틴, L-시스틴 등 6가지 천연성분이 들어 있다. 모발 건강에 필수적인 아미노산과 비타민 B군 등의 영양소를 모근조직세포에 공급해주기 때문에 확산성 탈모 뿐 아니라 손상된 모발과 손톱의 발육부진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탈모증상으로 병원치료를 받고 있거나 남성호르몬 억제약물을 복용하는 사람들도 판시딜을 함께 복용해도 된다.

주성분인 약용효모는 국내외 임상을 통해 효과가 입증된 성분으로 유럽에서 널리 쓰이고 있다. 과거 유럽에서는 독일 맥주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이 맥주효모를 수시로 섭취하면서 풍성한 모발을 가졌다는 일화도 있다.

기존 탈모치료제의 경우 성별이나 연령에 대한 제한이 있거나 임산부·수유부 및 심혈관계 질환자(고혈압 등)는 복용이 어려워 사용 시 주의가 필요했다. 반면 판시딜은 안전성이 높고 부작용이 거의 없어 성별이나 연령, 다른 질환 여부와 상관없이 복용할 수 있다.

판시딜은 바르거나 뿌릴 필요 없이 물과 함께 간편하게 먹는 탈모치료제로, 처방전 없이 약국에서 바로 구입할 수 있다. 하루 세 번 1캡슐씩 3~4개월 동안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