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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맘들 이 신발 사려고 난리…"우리 애 발가락 보호" 4만원 웃돈

머니투데이
  • 조한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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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5.13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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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뉴발란스 키즈, '프리들 920' 여아 전용 신규 컬러 화보/사진=뉴발란스
최근 아동용 스니커즈 시장에 새로운 유형의 제품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샌들과 운동화의 장점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신발이다. 국내 MD의 제안으로 뉴발란스 키즈에서 최초로 출시된 '프리들'이 3040 영맘 사이에서 대란템으로 떠올랐다.

뉴발란스 키즈는 지난 3월 21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리들 920(이하 프리들)'을 선발매했다. 프리들은 겉모습은 샌들처럼 보이지만 유형을 분류하기 모호한 하이브리드 신발이다. 일반 샌들과 달리 제조 방식이 운동화와 유사해 공정이 복잡하고 시간이 오래 소요된다.


프리들은 지난 3월 공개되자마자 준비된 1차 물량이 완판돼 다음달 4일 재입고됐으나 이날도 온라인에서 전량 소진됐다. 이후 구매하기 어려워진 프리들은 리셀(되팔기) 플랫폼인 크림(KREAM)에 등장했고 정상가인 8만9000원보다 4만원 높은 13만원에 거래되며 인기를 증명했다.

프리들이 3040 영맘 사이에서 인기 제품으로 떠오른 이유는 샌들처럼 신고 벗기 편하면서도 발가락이 보호돼 안전하기 때문이다. 이랜드 신발 기획MD팀은 취학 아동을 둔 3040 영맘 고객을 대상으로 심층 집단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학부도들 사이에서 아이들이 신고 벗기에 편하고 시원한 샌들에 대한 수요가 높지만 발가락이 노출됨에따라 생길 수 있는 사고에 대한 우려가 높다는 점을 파악했다. 실제 초등학교 곳곳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발가락이 노출된 샌들 착용을 금지하는 사례가 늘고 있었다.

이에 이랜드 신발 기획팀은 운동화와 샌들의 장점을 결합한 신발을 개발했다. 아이들의 발가락을 노출시키지 않으면서 발등을 덮는 설포를 제거해 탁월한 통풍감을 느낄 수 있는 프리들을 만든 것. 이는 뉴발란스 글로벌 본사에서도 시도한 적 없는 유형의 신발이었다. 이때문에 이랜드 신발 기획MD팀은 뉴발란스 글로벌 본사의 승인을 받기 위해 설득 작업을 거쳐야 했다. 이랜드 측은 프리들이 뉴발란스의 대표 모델인 '530 시리즈'를 디자인적 요소로 차용해 정체성을 유지하면서도 어린이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기능성을 갖췄다는 점을 강조했다. 더불어 야외활동에 적합한 신발을 추가로 출시해 샌들 카테고리를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힌 끝에 프리들을 출시할 수 있었다.


2013년 전세계 최초로 뉴발란스 키즈를 단독 론칭한 이랜드월드는 뉴발란스만의 스포츠 정체성을 기반으로 시장 트렌드에 맞춘 키즈 패션을 선보이고 있다. 뉴발란스 키즈는 자체 스니커즈와 의류 등을 선보이며 10년 만에 2000억 원 규모의 메가 브랜드로 성장했다.

이랜드 뉴발란스 키즈 관계자는 "프리들은 초도와 재입고 물량이 당일 완판될 정도로 예상보다 고객 반응이 뜨거워 리오더를 준비중에 있다"며 "특히 다채로운 색상과 양말과 함께 트렌디하게 코디할 수 있어 영맘 사이에서는 자녀의 스타일리시한 등하교룩을 연출할 수 있는 신발로 인기가 좋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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