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26일 스페코 (3,740원 ▲20 +0.54%)에 대해 멕시코와 상하이법인 등 자회사 실적 개선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는데다 내년 연결 영업이익도 49%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양호한 주가흐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현석 연구원은 "본사의 플랜트와 방산 매출액이 전년 대비 50% 성장한 182억원을 달성하면서 3분기에 기대치를 상회하는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43% 증가한 194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17억원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내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4% 늘어난 1054억원, 영업이익은 49% 증가한 131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멕시코법인 매출액이 전년 대비 37% 성장한 268억원을 달성하면서 성장을 주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2014.11.26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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