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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피아 "64억 공급계약 해지…실적 악영향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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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피아 "64억 공급계약 해지…실적 악영향 없어"

머니투데이
  • 김명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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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2.1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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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피아 (14,970원 ▲260 +1.77%)는 17일 지난 2008년 인도네시아 업체 푸타메드와 맺었던 64억원 규모의 혈당측정기·바이오센서 공급계약을 해지한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인포피아에 따르면 이 회사는 2008년 푸타메드와 65억원 규모의 제품공급계약을 맺었지만 2012년 이후 실질적인 매출이 나지 않아 이번에 공급계약을 해지했다.

인포피아는 세계 각 국에 혈당측정기 등을 수출하고 있으며, 매출을 늘리기 위해 다양한 해외업체와 계약을 체결해 왔다. 대부분 계약이 잘 이행되고 있으나 일부는 계약을 이행하기 어려운 업체도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인포피아 관계자는 "현재 공시되고 있는 계약해지 건들은 회사의 입장에서는 이미 실질적으는 종료가 된 계약"이라며 "공급계약 해지가 현재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고 주장했다.



  • 김명룡
    김명룡 [email protected]

    학이불사즉망(學而不思卽罔) 사이불학즉태(思而不學卽殆). 바이오산업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는 우리의 미래 먹거리입니다. 바이오산업에 대한 긍정적이고 따뜻한 시각을 잃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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