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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공서 소란·난동 승소 배상금 전액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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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공서 소란·난동 승소 배상금 전액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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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12.31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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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성도현 기자 =
서울 중부경찰서는 30일 중구 남산실버복지센터를 찾아 기부금 200여만원을 전달했다. (중부경찰서 제공) 2014.12.31/뉴스1 © News1
서울 중부경찰서는 30일 중구 남산실버복지센터를 찾아 기부금 200여만원을 전달했다. (중부경찰서 제공) 2014.12.31/뉴스1 © News1


서울 중부경찰서는 연말을 맞아 관공서 소란·난동에 대한 민사소송 승소 배상금 전액인 660여만원을 중구 남산실버복지센터 등 3곳에 전날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중부경찰서는 관공서에서 소란·난동 행위로 인해 경찰력이 낭비되고 실제로 도움이 필요한 국민들에게 피해가 돌아가는 것을 막기 위해 형사처벌 이외에 34건의 민사소송을 진행해 왔다.

경찰 관계자는 "선량한 국민이 정당히 보호받을 수 있도록 불법행위에 맞는 제재가 필요하다"며 "소송을 하지 않아도 되는 질서 있고 밝은 사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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