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TV 데일리]오늘의 깨알 상식, 이런 뉴스 봤니? (3월 9일)

△ 빈센트 반 고흐의 '밤의 카페테라스' 속 등장인물들이 예수와 열두 제자를 상징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미술 연구가인 제어드 박스터는 그림 속에서 흰 옷차림에 긴 머리를 한 사람은 예수를, 검은 옷이나 모자를 쓰고 테이블에 앉거나 주변에 서 있는 열두 명은 열두 제자를 상징한다고 분석했습니다.



△ 이번 주부터 진행될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장관 후보자들의 '위장전입' 문제가 떠올랐습니다. 네 명의 후보자 모두 과거 위장전입 전력이 드러나 '위장전입 그랜드슬램' 기록을 달성했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 삼성전자의 지난해 한국 매출 실적이 8년 만에 가장 낮았습니다. 삼성전자의 2014년 한국에서의 순매출액은 전년보다 9.0% 감소한 20조7289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IT 모바일 부문의 실적이 부진했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 최근 3년간 데이트 폭력으로 검거된 사람이 2만명을 넘었습니다. 하루 평균 18명이 데이트 폭력에 시달리고 있는데, '데이트 폭력'의 피해자 중 40%는 폭력을 경험한 이후에도 관계를 지속한다고 합니다.

△ 외로운 싱글들에게 가상의 연인을 소개해 주는 웹사이트가 등장했습니다. '투명인간 연인' 이라는 사이트에서 한 달 이용료 25달러(약 2만7000원)를 내면 애인이 없는 사람도 있는 척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 한 괴한이 미켈란젤로의 문서 2건을 갖고 있다며 교황청에 10만유로(1억2000만원)를 달라고 제의했습니다. 교황청은 20년 가까이 미켈란젤로 문서 2건이 도난당했다는 사실을 공개하지 않다가 처음으로 밝혔습니다.

△ 일본인이 가장 좋아하는 한국 대중음식으로 '김밥'이 꼽혔습니다. 한국관광공사가 '한국 대중음식 톱10'을 조사한 결과 닭강정, 호떡, 계란빵 등의 순으로 인기가 높았습니다.

△ 이란 법원이 '눈에는 눈'이라는 잔혹한 판결을 내렸습니다. 피해자의 눈을 멀게 한 범인의 눈을 실명하게 하는 형벌을 내렸는데요. 이 남성은 징역 10년형도 선고받았습니다.

△ 중국의 배우 탕웨이가 21만위안(약 3700만원) 상당의 보이스 피싱을 당한 사실이 화제가 됐었는데요. 중국 지도자들도 각종 스팸 전화 때문에 일상생활을 심각하게 방해받고 있다고 합니다.

ⓒ머니투데이 이기범 기자

△ 여성 이사들을 상대적으로 많은 기업이 수뢰·사기·주주 분쟁과 같은 각종 비리에 휘말릴 가능성이 작다고 합니다. 모건 스탠리 캐피탈 인터내셔널은 보고서에서 여성 이사의 비율과 스캔들 사이에 뚜렷한 연관성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 '유리 천장'은 여성의 사회 진출이나 직장 내 승진을 가로막는 보이지 않는 장벽을 뜻하는 말인데요. 영국 이코노미스트가 세계 각국의 유리 천장을 점수로 매겼는데, 한국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8개국 중 꼴찌로 조사됐습니다.

△ 20대 여성 문하생을 상습적으로 성추행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구속됐던 웹툰 작가가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풀려났습니다. 재판부는 죄질이 불량하지만, 피해의 정도가 비교적 중하지 않아 집행유예로 감형했다고 밝혔습니다.

△ 4년제 대학생의 40%는 1년간 도서관에서 책을 한 권도 빌리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교육학술정보원의 '2014 대학도서관 통계분석 자료집'에 따르면 전국 대학도서관 중 재학생 1명당 평균 대출 건수는 7.8권으로 집계됐습니다.

ⓒ뉴스1

△ 정부가 1억6000만원을 지원해 ‘새마을 운동’ 교육게임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저개발 국가를 대상으로 한 경제 활성화 기능성 게임'을 제작할 중소업체를 공모한다고 밝혔습니다.

△ 한 아프리카 수단 사람이 인천공항에서 난민신청을 거부당하자, 6개월간 출국대기실에서 버거와 콜라로 끼니를 떼우며 지냈다고 합니다. 결국 난민인정심사를 받게 해달라는 재판에서 승소해 정식으로 난민 심사를 신청할수 있게 됐다는 소식입니다.


☞ 본 기사는 딱TV (www.ddaktv.com) 에 3월 9일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