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TV 데일리]오늘의 깨알 상식, 이런 뉴스 봤니? (4월 24일)

△ 영화 ‘어벤져스 2′가 어제 개봉했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 측은 어벤져스 2에서 서울이 등장하는 장면의 경제적 효과를 2조원으로 추산했는데요. 그런데 15~20분가량의 등장만으로 이만큼의 경제적 효과를 볼 수 있는지 논란이 뜨겁습니다.




△ 경호학 교수로 행세하면서 100개가 넘는 사무실을 턴 전문절도범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대포폰 10여 대를 준비해 유심칩을 서로 바꿔가며 사용하는 등 범죄를 위해 치밀한 준비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세월호 단원고 실종학생 가족들이 선체 인양 작업 때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이들은 이어 "우리는 가족을 잃은 슬픈 부모로 폭도가 아니다"라며, "더는 과격한 투쟁의 현장에서 세월호 가족이 다치는 것을 보고 싶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 서울시가 앞으로 횡단보도 턱을 현재 20cm에서 1cm로 낮추겠다고 밝혔습니다. 휠체어나 유모차를 이용하는 교통약자 보행권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입니다.


△ 현직 백악관 출입기자들이 뽑은 차기 미국 대통령 1순위는 힐러리 클린턴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치 전문매체 '폴리티코'의 조사결과 63%가 클린턴 전 장관을, 21%가 부시 전 주지사를 꼽았습니다.



△ 대법원은 친일행적이 뒤늦게 밝혀져 독립유공자에게 수여된 서훈을 취소한 정부의 조치가 정당하다고 판단했습니다. 대법원은 나중에 확인된 친일행적도 두루 고려해야 한다는 설명입니다.

△ 우리나라 15~20세 청소년 10명 중 7~8명은 비타민D 결핍 증세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비타민D 결핍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햇볕을 충분히 쬐고, 연어, 우유, 달걀 노른자, 고등어, 버섯 등을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 8살배기 딸 아이가 학교에 갈 때마다 카메라를 장착한 무인기를 띄우는 아빠가 있어 화제입니다. 아침마다 무인기를 하늘에 띄워 학교까지 혼자 걸어가는 딸이 학교에 안전하게 도착하는지를 살피고 있답니다.

△ 사건·사고와 경찰관의 선행사례를 재치있게 이야기 한 부산경찰청의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1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이외에도 페이스북 친구 17만7000명, 카카오스토리 15만4000명, 트위터 팔로워 4만2000명의 팬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 지급 만료 기한이 임박한 로또복권 1등 당첨금 13억원이 아직 주인을 찾지 못했습니다. 로또 당첨금은 추첨 후 1년 안에 찾아가야 합니다. 당첨자가 나타나지 않으면 당첨금은 복권기금으로 들어갑니다.

△ 한국인들은 평균 84세까지 살기를 희망하지만, 건강관리를 하는 사람은 절반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건강관리를 하지 않는 이유는 '하고자 하는 의지가 약해서'와 '업무·일상생활이 너무 바빠 시간이 없어서'라는 응답이 많았습니다.

△ 음란 화상채팅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10억여원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고 합니다. 이 일당은 돈을 주지 않으면 가족이나 지인에게 영상을 보내 협박하기도 했습니다.

△ 지난해 혼인율이 역대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결혼 건수는 30만5500건으로 2004년 이후 가장 적었고, 인구 1000명 당 혼인 건수는 6건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결혼 비용 부담이 큰 것이 원인으로 꼽혔습니다.




△ 한국과 중국, 인도가 세계 사치성 소비를 주도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과 중국, 인도의 명품 의류·신발 시장이 연간 16.8∼18.4% 성장했는데, 이는 세계 명품 의류·신발 시장 성장률 4.8%의 3.5배에 달합니다.


☞ 본 기사는 딱TV (www.ddaktv.com) 에 4월 24일 실린 기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