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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⅔이닝 무실점' 롯데 이상화, 넥센 타선 밀봉..3승 눈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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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목동=국재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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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6.17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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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이상화. /사진=뉴스1
롯데 이상화. /사진=뉴스1
이상화(27, 롯데 자이언츠)가 눈부신 호투와 함께 시즌 3승 요건을 달성했다.

이상화는 17일 서울 목동구장서 진행 중인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전에 선발 등판해 6⅔이닝 4피안타 3볼넷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 팀이 6-0으로 앞선 가운데 등판을 마쳤다.

호투가 절실했다. 4월 한 달간 2승 2패 평균자책점 3.77을 기록, 롯데 선발진에서 자리를 잡는 듯 했던 이상화는 4월 28일 넥센전부터 개인 5연패를 당했다. 그 사이에 1군 엔트리에서도 말소되는 등, 이상화는 초반 성적에 비해 아쉬운 모습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말았다.

1회는 다소 힘겨웠다. 황재균의 선제 투런 홈런으로 2점을 지원 받은 이상화는 1회말에 안타 2개, 볼넷 1개 등을 내줬지만 수비진의 도움과 삼진 1개를 곁들이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이어진 2회말. 팀이 2회초에 2점을 더 뽑아낸 가운데, 이상화는 김민성, 윤석민, 문우람을 나란히 삼자범퇴로 돌려세우며 안정된 투구내용을 보여줬다. 이어 타순이 한 바퀴 돌기 시작한 3회에는 내야 안타 1개를 내줬지만, 삼진 1개를 곁들이며 이닝을 마무리 짓고 4-0 리드를 지켜나갔다. 이후 이상화는 6회까지 볼넷 1개만을 더 내주며 넥센의 타선을 밀봉했다.

이어 6회까지 투구 수 81개를 기록한 이상화는 7회에도 마운드에 올랐고, 박병호와 유한준을 각각 우익수 뜬공, 유한준을 2루수 뜬공으로 처리했다. 비록 후속 타자 김민성에게 중전 안타를 내준 뒤 심수창에게 마운드를 넘겼지만, 롯데 팬들은 7회 2사까지 넥센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아낸 이상화에게 힘찬 박수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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