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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日 미래세대, 전쟁 사과가 숙명처럼 되어선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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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日 미래세대, 전쟁 사과가 숙명처럼 되어선 안 돼"

머니투데이
  • 국제경제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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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08.14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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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차세대 자녀들, 전쟁 사과해야 할 의무 없어"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제2차 세계대전에 대한 사과가 일본의 미래 세대의 숙명이 되어선 안 된다고 14일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아베 총리는 이날 제2차 세계대전 종전 70주년 담화에서 전쟁 기간 중 생명 손실이 발생한 점에 대해 '심오한 애도'를 나타낸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아베 총리는 "일본은 거듭 전쟁 기간 중 일본이 행한 행위에 대해 깊은 후회와 진심어린 사과를 밝혀왔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제2차 세계대전과는 무관한 우리(일본)의 자녀들, 그 다음 대의 자녀들, 더 먼 미래의 자녀들이 전쟁에 대한사과를 할 숙명을 지니게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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