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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리콘 샴푸 vs 무실리콘 샴푸, 어떤 제품이 더 좋은가요?

머니투데이
  • 스타일M 배영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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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11.1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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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 지식인] 쉽게 기름지는 모발에 효과적…꼼꼼히 헹군다면 실리콘 샴푸 사용 무방

[편집자주] 패션·뷰티·라이프 스타일 관련 질문이 있다고요? '스타일 지식인'에 물어보세요. 머니투데이 '스타일M' 기자들이 전문 용어부터 브랜드 히스토리, 생활밀착형 해결책까지 똑소리나는 답을 드립니다.

/사진=Cam Switzer in Flickr
/사진=swambo in Flickr
Q.> 최근 두피가 가렵고 모발이 금세 기름져서 고민입니다. 여러가지 해결책을 찾아보던 중 무실리콘 샴푸에 대해 알게 됐습니다. 그렇다면 평소 사용하던 실리콘 샴푸는 두피 건강에 해로운 건가요? 무실리콘 샴푸를 사용하면 모발이 뻣뻣해지고 잘 엉킨다는 얘기가 있어 망설여지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무실리콘 샴푸를 꼭 써야할까요?


A.> 얼굴에 바르는 화장품 뿐만 아니라 헤어제품 성분도 꼼꼼히 따지고 구매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습니다. 특히 무(無)실리콘 샴푸, 즉 실리콘이 없는 샴푸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는데요. 화학성분인 실리콘을 뺐다고 하니 일반 샴푸보다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지도 모르겠습니다.

실리콘이 화학성분인 것은 맞지만 꼭 두피와 모발에 나쁘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샴푸에 들어있는 실리콘 성분이라고 일컬어지는 것들은 디메치콘, 시클로펜타실록산, 트리메치콘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성분이 적혀 있는 샴푸는 실리콘이 있는 샴푸, 없으면 무실리콘 샴푸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성분들은 모발에 코팅막을 형성해 모발을 부드럽게 하고 외부 자극으로부터 모발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실리콘 성분들은 밀착력이 좋아 샴푸를 하고 충분히 헹궈내지 않으면 모발과 모근에 남아 모발이 숨쉬는 것을 방해합니다. 또한 모공을 막아 비듬이나 각질이 생기는 원인이 되며 심하면 가려움증이나 트러블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어디까지나 '꼼꼼하게 헹구지 않았을 경우'이기 때문에 실리콘이 반드시 나쁜 성분이라고 얘기할 수 없습니다.

/사진=Cam Switzer in Flickr
/사진=Cam Switzer in Flickr
지성 타입이나 예민한 두피의 소유자라면 무실리콘 샴푸를 사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실리콘 샴푸의 단점으로 지적되는 '모발이 뻣뻣해진다' '잘 엉킨다'는 점 때문에 사용이 망설여지는 분들이 있을 거예요. 누구나 찰랑거리고 부드러운 머릿결을 갖고 싶어 할테니까요.


일시적으로 뻣뻣해지는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두피나 모발이 건조해지는 것은 아니라고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처음에는 모발이 뻣뻣해지지만 꾸준히 사용하다보니 모발이 가벼워지고 두피에 상쾌함과 청량감을 선사한다는 후기도 많습니다. 오일이나 글리세린 등 모발을 부드럽게 해주는 또다른 성분을 넣어 만든 무실리콘 샴푸도 있으니 반나절만 되도 쉽게 기름지는 헤어가 고민이라면 이러한 샴푸를 찾아 사용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무실리콘 샴푸는 모발에 밀착되는 성질의 실리콘이 없다보니 향도 쉽게 날라간다는 단점도 있어요. 샴푸 후에도 오래도록 향기로운 모발을 원하는 이들에게는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니 평소에 샴푸를 꼼꼼하게 헹군다면 실리콘 샴푸를 사용해도 무방합니다. 트러블이나 가려움증이 없는데 굳이 지금 사용하던 샴푸를 놔두고 무실리콘 샴푸를 새로 구입할 필요는 없다는 얘기죠. 하지만 두피에 각질이 많이 쌓이거나 피지 분비가 늘어 일상 생활이 불편하다면 두피 상태에 따라 무실리콘 샴푸와 일반 샴푸를 번갈아 사용하는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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