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룡소, 정직한 브랜드 ‘하이셰프’ 반조리식품 시장에서 주목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고문순 기자

흑돼지전문점 '검룡소'는 ‘건강의 발원지’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으며 건강에 좋은 믿을 수 있는 음식만을 취급하면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고순청 대표/사진제공=검룡소

고순청 검룡소 대표는 “음식은 우리의 미래이며 희망이라고 생각한다”며 “이에 검룡소는 야채를 직접 재배하고 장을 직접 담그며 모든 식재료를 직접 조리하는 등 MSG를 첨가하지 않은 친환경 재료만을 사용해 고객들의 신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검룡소는 최근 10~15분이면 누구나 손쉽게 먹을 수 있도록 85% 가량 조리한 상태의 음식을 판매하는 브랜드 ‘하이셰프’를 론칭, ‘낭비없는 식재료, 건강한 레시피, 맛있는 요리’로 고객들에게 편리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장을 직접 담그고, 맛있는 요리를 소비자들에게 부담 없이 공급하고자 야채를 몸소 재배하는 등 정직하고 건강한 식재료를 사용하여 아이들과 노인, 임산부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했다.

하이셰프는 편리한 완제품을 판매하는 것보다 소비자들이 직접 최소한의 조리를 하도록 해 신선한 재료를 직접 보고 만질 수 있도록 한다. 또한 소금, 식용유, 소스 등 레시피에 필요한 작은 재료 하나까지도 모두 제공해 고객들에게 편리한 식사를 제공하고 있다.

하이셰프는 정직한 음식이라는 점 이외에도 영양이 풍부한 식단으로 눈길을 끈다. 고순청 대표는 “야채나 육류 위주의 편향적인 식사패턴을 균형 잡힌 영양 식단으로 바꾸는 것이 중요하다”며 “하이셰프의 제품은 다이어트를 위한 샐러드도 건강한 재료와 불고기, 오리, 치킨 등을 같이 구성하여 포만감을 주고 영양 불균형 현상 없이 건강한 체중 감량을 도울 수 있도록 하였다”고 말했다.

하이셰프는 국내 시장 선점과 더불어 향후 해외시장 진출을 계획 중에 있으며 ‘한국만의 것’보다는 한국 음식의 성격을 잘 담아내고 외국인들 역시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식으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고 대표는 “하이셰프의 음식은 ‘특별한 날에만 먹는 요리’라는 인식보다 ‘평상시에 먹는 건강한 한끼’로 자리 잡았으면 한다”며 “보다 많은 이들이 하이셰프의 음식으로 편리함보다는 건강에 초점을 맞춘 식사를 하는 날이 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