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멘토, '제1회 진로교육 컨퍼런스' 성료

머니투데이

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안광배 캠퍼스멘토 대표가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제1회 2017 진로교육 컨퍼런스'에서 '미래교육, 본질을 묻다'란 주제로 4차 산업혁명과 미래 교육의 본질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사진제공=캠퍼스멘토

진로 교육 전문기업 캠퍼스멘토가 최근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열린 '제1회 2017 진로교육 컨퍼런스'를 성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캠퍼스멘토가 주최·주관한 '제1회 진로교육 컨퍼런스'에는 전국 중·고등학교 진로 교사 150명과 대학내일, 에듀진, 에이치투, 올댓캠퍼스, 창업진흥원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이번 콘퍼런스는 '커넥트!(Connect!) 4차 산업혁명과 미래사회'란 주제로 중·고등학교 진로 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진로 교육 교구 체험 △분야별 전문가 특강 △현직 진로 교사의 수업 사례 공유 등으로 구성됐다.

캠퍼스멘토 측은 "이번 콘퍼런스는 사전 예매 기간에 티켓이 조기 마감될 만큼 현직 진로 교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열렸다"면서 "현실로 다가온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들을 위한 교육 방향과 교육법 등을 전문가 강연과 교구 체험, 수업 사례 공유를 통해 해소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강연은 △'버디 버드'(BUDDY BIRD) 교구를 활용한 행동유형 탐색활동(이민재 캠퍼스멘토 본부장) △4차 산업혁명의 위기와 기회(황준원 미래채널 MyF 대표) △미래교육, 본질을 묻다(안광배 캠퍼스멘토 대표) △64세에 캠퍼스멘토의 신입사원이 된 이유(윤세환 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김기순 강릉 사천중학교 진로 교사는 '진로 수업 사례 공유' 시간을 통해 다양한 교구재 활용 방법 등을 소개했다. 마지막 순서로는 이재선 열정에 기름붓기 공동대표가 '막연한 믿음이 변화의 시작이다'란 주제로 강연을 펼쳐 청중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아울러 배달의 민족, 동아사이언스, 잼있는인생의 후원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됐다.

안광배 캠퍼스멘토 대표는 "이번 콘퍼런스는 진로 교사들에게 4차 산업혁명과 진로 교육의 방향에 대해 새로운 인사이트를 주고자 마련한 것이지만 행사를 준비한 캠퍼스멘토 임직원이 더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는 자리였다"며 "캠퍼스멘토는 앞으로도 꾸준히 성장해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펼치는 진로 교육 전문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퍼스멘토는 중소기업청, 창업진흥원, 직업능력개발원 등 정부 기관 및 기업, 대학교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진로 교육 콘텐츠를 공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