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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청, 10월 한 달간 '낚시어선 안전위반행위' 특별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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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청, 10월 한 달간 '낚시어선 안전위반행위' 특별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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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9.26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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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백승철 기자 =
해양경찰서 소속 해경이 낚시어선에 대해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News1
해양경찰서 소속 해경이 낚시어선에 대해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News1

해양경찰청(청장 박경민)이 가을철 낚시어선 성수기를 맞아 10월 한 달 간 안전위반행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가을철은 연중 낚시어선 이용객의 약 40%가 집중되는 최대 성수기로, 특히 올해는 추석연휴 기간이 길어 이 기간 동안 이용객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특별단속은 구명조끼 미착용, 음주운항, 승선정원 초과 등의 안전저해행위에 대해 집중 점검이 실시된다. 위반 시 해경은 엄정하게 처리하고, 경미한 위반 사항은 단속 전 경고·계도 조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해상에서는 경비함정과 항공기, 육상에서는 파출소와 해상교통관제(VTS)를 활용해 육·해상 입체적 합동단속과 사고예방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 각 해역별 안전관리 수요를 사전 분석하여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단속도 실시한다.

해경 관계자는"낚시어선 승선 시 구명조끼를 꼭 착용하고, 사업자의 경우 출?입항 신고와 정원초과 금지 등 안전운항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햇다. 또 "출발 전 신분증 소지와 해상날씨 확인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을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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