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박근혜정부 창조경제타운, 아이디어마루로 변경

머니투데이
  • 지영호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7.12.12 12:00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폐쇄적 운영방식, 개방형으로 변경…마일리지제 도입

박근혜정부 창조경제타운, 아이디어마루로 변경
박근혜 전 대통령의 창조경제 아이디어 수집 창구였던 창조경제타운이 아이디어마루로 변경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2일 온라인 아이디어 사업화 플랫폼 서비스인 창조경제타운을 사용자 중심으로 개편하고, 웹사이트 명칭도 아이디어마루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새 명칭은 '대한민국 아이디어가 모이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지난 8월 브랜드 네이밍 공모전에 접수된 1824개 출품작에서 선정됐다. 누구나 아이디어를 펼치고 소통하는 아이디어 사업화 온라인 플랫폼의 공간적 특성을 강조했다는게 중기부의 설명이다. 이미지는 두개의 말풍선을 글자와 조합해 아이디어의 연결을 상징화했다. 말이나 대화를 시각적으로 나타내 온라인 멘토링을 은유적으로 표현했다는 해설이다.

웹사이트의 콘텐츠 운영방식도 개방형으로 전환된다. 아이디어 공모전 출품이나 제안 내용을 공개하거나 해당 아이디어에 피드백을 주는 사람에게 마일리지를 적립해주는 마일리지제를 도입한다. 평가주체를 정부에서 국민으로 전환하겠다는 목적에서다. 누적된 마일리지는 향후 상품권이나 커피교환권 등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한명이 전담한 기존의 멘토링 방식에서 보완된 '팀 멘토링'이 추가로 도입된다. 1대1 멘토링에서 심층적 판단이 필요한 경우 4~5명의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멘토링팀에서 종합적인 멘토링을 진행한다. 또 단순평가에 그쳤던 초기 아이디어도 창업 의지가 있는 경우 멘토링을 지원하기로 했다. 예비소비자의 니즈를 사전에 파악하고 홍보 효과도 누릴 수 있는 '온라인 신상품 베타테스트'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박근혜 전 대통령은 창조경제타운에 대해 2014년 국회 시정연설에서 "창조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언급할 정도로 애착을 보여왔다. 그러나 폐쇄적 사이트 구조와 멘토의 전문성 결여 등이 문제로 지적됐다.

중기부는 구체화된 아이디어에 대해 시제품 제작터, 창업선도대학, 시니어기술창업, 선도벤처연계기술창업 등 창업지원사업이나 기업진단 서비스, 크라우드 펀딩 등 민간프로그램과의 연계를 확대하기로 했다.

한편 이전 플랫폼인 창조경제타운은 2013년 9월30일 개시해 4년간 방문자 590만명, 회원 16만명, 아이디어 제안 4만6000건의 참여가 이뤄졌다. 11월말 현재 1만6699건의 아이디어에 대해 기술권리화, 사업성 진단, 시제품제작을 지원했으며, 144건의 사업화가 진행돼 647억원의 민간투자 유치 실적을 거뒀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이재용·최태원도 떤다…올해도 국정 빠지고 기업만 남은 국감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부꾸미
제10회 청년 기업가 대회 참여모집 (-09/30)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