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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리언스 선마을 효천갤러리에서 최석우 작가의 전시회 '나무'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힐리언스 |
서울에서 1시간 거리 천혜의 자연환경에 위치한 힐리언스 선마을은 웰에이징 힐링 리조트이자 복합 문화 공간이다. 건강 습관을 체득하는 프로그램과 함께 전시회, 공연 등도 주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힐리언스는 효천갤러리 등을 통해 두 달 간격으로 전시회를 진행하는데, 이번에는 리얼리즘 화법으로 자연을 묘사한 작품이 어우러진 전시를 준비했다.
최석우 화가는 리얼리즘 기법으로 캔버스에 그림을 그리는 화법으로 유명한데, 마치 사진을 감상하는 것 같은 느낌을 준다. 이번 전시회는 숲 속으로 들어온 듯한 기분과 생명력 가득한 에너지와 경이로움을 느낄 수 있도록 꾸며졌다. 특히 최 화가는 10여 회의 개인전 및 20여 회 이상의 단체전을 진행해 왔다. 2011년 단원미술제 우수상, 2007 금강 미술 대전 특선 등의 수상 경력도 보유하고 있다.
최석우 작가는 "나무에서 생명의 지극한 모습을 발견했다"면서 "생명을 기를 수 있는 자양분을 만들어내는 나무는 생명 그 자체의 모습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연의 지극함과 창조성을 나무로 표현한 것"이라고 말했다.
'나무' 전시회는 힐리언스 '쉼 스테이'(숙박) 패키지를 이용하거나 방문하는 고객 모두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6월부터는 정보경 작가, 방혜자 화백 등의 전시회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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