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속보
VIP
통합검색

3D프린팅·코딩 교육 쉽게 배우는 'IT 융합교육 플랫폼' 등장

대학경제
  • 문수빈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18.06.21 14:30
  • 글자크기조절
  • 의견 남기기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창업지원단 우수기업 '유씨드' 임정수 대표 '소프트웨어 교육을 쉽고, 재밌게 제공하는 솔루션' 제시

4차 산업혁명 시대 창의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의 중요성이 증대되면서 주입식 교육 대신 IT 기술 기반 소프트웨어(SW)교육이 조명받고 있다.

올해부터 개정된 교과과정에 따라 중·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연간 34시간 이상의 SW 교육과정이 의무화되며, 내년부터는 초등학교 5·6학년에게도 연간 17시간 이상의 SW 교육 의무화가 적용된다.

이런 추세에 맞춰 다양한 SW 교육 교보재가 등장하는 가운데 IT 초보자여도 누구나 쉽고 재밌게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기술을 배울 수 있는 'IT 융합교육 플랫폼'이 출시돼 주목받고 있다.
3D프린팅·코딩 교육 쉽게 배우는 'IT 융합교육 플랫폼' 등장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소속 벤처기업 '유씨드(USEED)'는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IT 기술에 관심 있는 누구나 3D프린팅과 모델링, 코딩 등을 쉽게 배우고 이를 응용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는 'HODU 크리에이티브 키트'를 선보였다.

하드웨어인 3D프린터 및 전자회로와 프로그래밍을 위한 소프트웨어로 제품이 구성됐으며, 창의적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기구설계부터 회로설계, 프로그래밍을 통한 코딩 교육까지 원스톱으로 IT 교육을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한 예로 움직이는 장난감 자동차를 만들고 싶다면, 우선 자동차 그림을 스케치하고 3D프린터를 통해 기구를 출력한다. 이어 자동차 구동에 필요한 각종 부품(메인보드, 쉴드, 센서, 모터, LED 등)과 전자회로를 설계하고 이를 조립한다. 마지막으로 프로그래밍을 통한 코딩 작업을 거치면 설계한 대로 움직이는 자동차가 탄생한다.

유씨드는 사용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SW 전문가들이 집필한 교재와 상세한 사용법이 담긴 동영상 강의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아이들에게 IT 교육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며, 처음 IT 지식을 접하는 사람도 쉽고 간편하게 자신의 아이디어를 구현하거나 시제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발한 게 이 플랫폼의 장점이다.

3D프린팅·코딩 교육 쉽게 배우는 'IT 융합교육 플랫폼' 등장
한국산업기술대 소속 유망 창업기업으로 주목받는 유씨드 임정수 대표(사진)는 이 대학 전자공학과 출신의 청년 창업가다.

임 대표는 대학 졸업 후 LG 계열 IT서비스 기업에 입사해 유능한 엔지니어였지만, 창업의 꿈을 안고 취업에서 창업으로 발길을 돌렸다. 이후 창업 준비를 위해 6년간 전자 부품, 무역, 기술영업 분야 등에서 일을 배우며 실무 경험과 지식을 쌓았으며, 지난 2016년 본격적인 창업전선에 뛰어들어 유씨드를 설립했다.

이어 한국산기대 창업지원단이 운영하는 아이템사업화 사업에 선정되면서 대학으로부터 시제품 제작, 판로 개척, 전시회 참가 기회 등을 지원받아 창업을 구체화했다. 지난해 최종 플랫폼을 완성해 국내 시장에 첫선을 보였다.

현재 전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IT 교육 플랫폼을 납품하는 동시에 학생 눈높이에 맞춘 커리큘럼도 제작해 교육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커리큘럼은 IT 교육 플랫폼을 바탕으로 소프트웨어 이론부터 응용 과정 등의 실습까지 10~15차 수업으로 구성했으며, 아이들의 탄탄한 기초 지식 습득과 역량 개발을 돕고 있다.
3D프린팅·코딩 교육 쉽게 배우는 'IT 융합교육 플랫폼' 등장
특히 IT 교육 플랫폼에 속한 3D 프린터는 유씨드가 직접 개발한 제품으로 학생들 수업의 최적화했다.

일반적인 3D 프린터는 크고 무거워 공장이나 특수 공간 외 실생활에서는 사용하기에 어려움이 있으며, 특히 수업을 위해 하나씩 장비를 설치하고 수평을 맞추는데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불편함도 있다.

반면, 작은 사이즈의 유씨드 3D 프린터는 단단한 철제 케이스로 제작해 높은 내구성과 휴대성까지 겸비했으며, 수평을 맞추는데도 문제가 없다. 또 기존 제품과 비교해 2~3배 가량 저렴한 가격경쟁력도 갖췄다.

이와 함께 사람들이 3D프린터를 더 저렴한 가격으로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보급형 'Toy 3D프린터' 개발을 완료한 상태며, 올해 말 제품의 본격적인 양산과 함께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임 대표는 "앞으로 초·중·고등학교와 교육기관 등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나아가 중국, 베트남 등 동남아 및 아시아를 중심으로 해외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며 "또한 국내에 우리 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는 '메이커스페이스' 공간을 만들어 IT에 관심 있는 모두를 위해 3D프린팅, 코딩 교육 등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3D프린팅·코딩 교육 쉽게 배우는 'IT 융합교육 플랫폼' 등장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단독평균 13억 이상 자산가 '영리치'가 픽한 종목은?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2022 대선 후보 통합 지지율 지표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