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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 개선'…시민정책참여단 100명 1차 합숙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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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부 개선'…시민정책참여단 100명 1차 합숙회의

머니투데이
  • 세종=문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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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6.24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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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생활기록부(학생부)의 공정성을 높이기 위한 시민정책참여단의 1차 숙의가 시작됐다.

교육부는 23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근교에서 '학교생활기록부 신뢰도 제고를 위한 국민참여 정책숙려제' 1차 숙의(합숙회의)를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정책참여단은 학생(중3~고2) 20명, 초·중·고 학부모 20명, 초·중등 교원 20명, 대학 관계자 20명, 일반 시민 20명을 무작위 추출법을 통해 선정됐다.

정책참여단은 합숙회의에서 10개 분임으로 나뉘어 학습과 분임 토의, 결과 공유를 반복하면서 논의를 진행한다. 수상경력과 봉사활동, 교과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등이 그간 신뢰도 논란의 핵심 사안으로 많이 지적돼온 만큼 주요 쟁점이 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된다.

교육부는 다음달 7~8일 진행되는 2차 숙의에서는 학생부의 취지와 사회적 요구에 적합한 개선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 오는 29일에는 서울교대 종합문화관에서 전문가와 일반인이 참여하는 '제2차 열린토론회'를 열어 학생부 개선안과 관련한 의견을 들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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