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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감]3대 지수, 대형 기술주 급락에 일제히 하락...나스닥, 1.4%↓

머니투데이
  • 뉴욕(미국)=송정렬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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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7.31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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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가 페이스북, 아마존, 넷플릭스 등 대형 기술주의 급락에 하락했다.

30일(현지시간)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일대비 107.41포인트(1.4%) 떨어진 7630.00으로 마감했다. 페이스북(-2.2%), 아마존(-2.1%), 애플(-0.6%), 넷플릭스(-5.7%),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1.8%) 등 대형 기술주의 'FANNG' 종목들이 모두 급락했다. 나스닥은 이로써 지난 3거래일 동안 무려 3.9%나 하락했다.

S&P500지수는 전일대비 16.22포인트(0.6%) 내린 2802.60으로 장을 끝냈다. 기술업종이 1.8% 급락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144.23포인트(0.6%) 하락한 2만5306.83으로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의 급락은 지난주 페이스북의 폭락으로 촉발됐다. 페이스북은 시장전망치를 하회하는 매출을 발표하고, 매출성장률도 떨어질 것으로 전망한 이후 지난 26일 19%나 폭락하며 하루만에 1192억 달러의 시총을 잃었다.

트위터는 지난 27일 20.5% 급락한데 이어 이날도 8% 떨어지며 S&P500 기업업종에서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무역전쟁 우려도 여전히 투자심리를 압박했다. 로이터는 유럽연합(EU), 캐나다, 일본, 멕시코, 한국 등이 오는 31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수입산 자동차 관세부과 위협에 대한 공동 대응방안을 논의한다고 보도했다.

투자자들은 오는 31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연방준비제도의 통화정책회의에도 주목했다. CME 그룹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연준의 이달 금리인상 가능성을 3%로 평가했다. 시장에서는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하고, 9월에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연준이 이번 회의를 통해 제시할 향후 통화정책 경로에 대해 단서를 기다리고 있다.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은 연준 회의를 앞두고 장중 2.99%까지 올랐다. 6월 13일 이후 최고치다.

달러는 약세를 보였다. 투자자들이 이번주 연준 증 주요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회의에 주목하면서다.

이날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에 대한 달러가치를 보여주는 미국 달러 인덱스는 전일대비 0.4% 내린 94.325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달러/유로 환율은 전일대비 0.4719% 오른 1.1712달러(유로가치 상승)에 거래됐다. 엔/달러 환율은 전일대비 0.02% 상승한 111.03엔(달러가치 상승)을 기록했다.

국제유가는 글로벌 원유공급 우려에 상승했다. 미국유가는 3주만에 배럴당 70달러를 다시 돌파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1.44달러(2.1%) 오른 70.1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지난 7월 10일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70달러를 돌파했다. 런던 선물거래소에서 9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일대비 배럴당 68센트(0.9%) 상승한 74.97달러로 장을 마감했다.

미국의 이란 핵협정 파기에 따른 제재 복원이 다가오고 있는 데다 리비아, 베네수엘라 등의 생산 차질도 지속되면서 글로벌 원유공급 차질 우려가 유가상승을 이끌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과 러시아 등 비OPEC 산유국들은 지난 6월 하루 100만 배럴를 증산하기로 합의한 가운데 러시아는 지난주 원유공급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100만 배럴 이상의 증산을 논의할 수 있다고 밝혔다.

금값은 달러약세에도 하락했다. 연준의 통화정책회의를 앞두고 국채수익률이 상승하며 금값을 압박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금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1.20달러(0.09%) 하락한 1231.50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달러는 약세를 보였지만, 10년 만기 국채수익률이 이날 장중 2.99%까지 오르면서 금값을 떨어뜨렸다. 고금리는 이자를 제공하지 않는 금과 같은 상품 투자의 매력을 떨어뜨린다.

9월물 은값은 전일대비 온스당 0.3% 상승한 15.537달러로, 9월물 구리는 전일대비 온스당 0.4% 떨어진 2.792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9월물 팔라듐은 전일대비 0.4% 오른 922.50달러로, 10월 백금은 전일대비 약보합세인 831.50달러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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