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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취업 꿀팁]"준비된 직무형 인재 찾습니다…실무면접이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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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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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08.22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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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채용 담당자 릴레이 인터뷰]⑤강무진 우리은행 인사부 차장

강무진 우리은행 인사부 차장 /사진제공=우리은행
강무진 우리은행 인사부 차장 /사진제공=우리은행
“준비된 직무형 인재." 우리은행 인사부에서 채용을 담당하는 강무진 차장이 꼽은 올 하반기 신입행원 공채의 키워드다. 그는 “은행원의 필수 덕목인 올바른 품성과 정직은 기본이며 이에 더해 은행에서 필요한 직무를 탄탄하게 준비한 지원자라면 더할 나위 없다”고 말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6월 상반기 공채를 통해 신입행원 240명을 채용했고 하반기에도 현재 면접전형을 진행 중인 개인금융서비스 직군(200명) 및 특성화고 졸업자(60명)를 포함해 총 510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250명을 뽑는 올 하반기 공채는 다음달 중순 우리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를 낼 예정이다. 일반 분야와 함께 지역인재, IT(정보기술), 디지털, WM(자산관리) 등 우리은행에서 전략적으로 공을 들여온 전문분야 인력도 별도로 채용한다.

채용전형은 1단계 서류전형, 2단계 필기전형, 3단계 1차 실무진 면접, 4단계 2차 임원 면접의 네 단계로 진행된다. 서류전형의 핵심인 자기소개서는 구체적인 사례를 드는 것이 중요하다. 강 차장은 "거짓으로 꾸미거나 과대 포장한 이야기는 면접과정에서 확인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자신만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지원자의 직무 전문성과 글로벌 역량을 확인할 수 있는 금융 자격증과 외국어 능력은 서류전형 당락의 주요 변수가 될 수 있다. 특히 강 차장은 "우리은행은 25개국 413개의 국내 금융권 최대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어 외국어 실력이 우수하면 비중 있는 가점이 주어질 것"이라고 소개했다. 또 최대한 많은 지원자들에게 필기 시험의 기회를 부여한다는 취지에서 서류전형 합격자는 '10배수 이상', 약 2500여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필기전형은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의 직업기초능력평가와 경제지식, 일반상식으로 구성된다. 올해부터 새로 도입된 만큼 지원자들은 난이도를 걱정하기보다 다양한 분야의 상식을 평소에 습득해 두는 게 유리하다. 은행원은 많은 분야, 다양한 계층의 고객과 마주해야 하기 때문에 다양한 상식을 갖추고 고객을 응대하는 능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특히 강 차장은 "사설 기관들이 발행하는 기출 문제집 등은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은행 실무진과 외부전문가들이 면접관으로 나서는 1차 실무진 면접은 채용전형의 최대 고비다. 강 차장은 "지원자가 은행원의 업무 특성을 얼마나 잘 파악하고 있는지, 어떻게 준비해 왔는지, 그 결과가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우리은행이 원하는 '준비된 직무형 인재' 여부가 가장 명확하게 드러날 수 있는 대목이다. 2차 임원 면접은 인성 중심의 비교적 편안한 분위기로 진행되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수십년 이상 은행원으로 일해온 임원들의 날카로운 질문을 피해갈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은행 면접은 모든 과정을 블라인드로 진행해 평가자나 면접관들의 선입견이 완전 배제되는 만큼 지원자들이 이를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일단 면접 단계에 진입했다면 학력, 어학, 자격증 등 이른바 '스펙'이 부족하더라도 자신감 있는 태도와 입사 후 구체적인 계획을 바탕으로 면접 전략을 짠다면 합격 가능성은 충분하다. 강 차장은 "필기시험 준비 이상의 시간을 면접 준비에 투자하는 게 좋다"고 조언했다.

한편, 우리은행을 비롯한 주요 은행과 금융공기업 공채에 합격하기 위한 더 상세한 ‘꿀팁’은 오는 27일 오후 2시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열리는 ‘MT 금융페스티벌’에서 들을 수 있다.
[은행 취업 꿀팁]"준비된 직무형 인재 찾습니다…실무면접이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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