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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마시고 지갑 만들고"…'블록체인 서울' 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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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영 기자
  • 서진욱 기자
  • VIEW 5,511
  • 2018.09.1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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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서울 2018]블록체인 기반 일상생활 서비스 시연·체험 프로그램 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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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는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블록체인 서울 2018' 부스에서 자사의 블록체인 플랫폼인 '모나체인' 홍보에 나섰다. /사진= 김지영 기자.
"블록체인이 일상생활과는 거리가 먼 어려운 기술인 줄 알았는데 암호화폐 지갑을 만들고 커피도 뽑아 마시니 신기하네요."('블록체인 서울 2018' 참관객)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막을 올린 '블록체인 서울 2018' 현장 곳곳에서는 일반인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기회가 마련됐다. 블록체인 등 신기술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모색하고 있는 업체들이 자사의 블록체인 기술 및 플랫폼, 서비스를 홍보하고 일상생활에서 적용 가능한 사례를 제시하며 참관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LG CNS는 자체 블록체인 플랫폼 ‘모나체인’ 기반의 디지털 커뮤니티 화폐, 디지털 인증, 디지털 공급망 관리 등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였다. '모나체인'은 금융, 공공, 통신, 제조 등 모든 산업영역에서 적용 가능한 기업용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LG CNS는 지난 7월 조폐공사로부터 블록체인 암호화폐 발행 사업을 따내기도 했다. '모나체인'을 통해 지역 암호화폐 발행을 원하는 지자체에 디지털 지갑을 생성해주고 토큰, 상품권, 바우처 등 다양한 결제 수단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LG CNS는 블록체인 기반의 모바일·문서인증 서비스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KT는 블록체인 솔루션, 플랫폼과 함께 스마트 에너지, 헬스케어 등 다양한 일상생활 속 활용 사례를 선보였다. 가장 사람들이 관심을 보인 곳은 '블록체인 카페'. KT '블록체인 카페'는 'K-토큰 환전소'와 연동돼 지역화폐와 KT 기프티쇼 포인트, KT그룹 희망나눔재단카페 등에서 쓰이는 포인트를 토큰으로 교환해 커피를 구매하는 시연서비스다.

KT는 이같은 토큰교환 시범서비스를 시작으로 현재 준비 중인 지자체 암호화폐 결제서비스와 기존 포인트 간 연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KT 관계자는 "K-토큰 환전소의 환전 시연에 200여명이 방문했고, 이 가운데 150여명이 KT블록체인 카페에서 직접 커피를 주문했다"며 "카페라는 친숙한 공간 덕분에 이용자들에게 블록체인 기술을 더욱 쉽게 설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KT는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블록체인 서울 2018'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자신이 원하는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커피 머신 'KT 블록체인 카페'를 선보였다. /사진=김지영 기자
KT는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블록체인 서울 2018'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자신이 원하는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커피 머신 'KT 블록체인 카페'를 선보였다. /사진=김지영 기자

블록체인 기반 통합 비즈니스 플랫폼을 제공하는 베리드 코리아는 현장에서 '베리드 월렛'을 통한 거래를 선보였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가 플레이스토어에서 베리드 월렛을 다운받아 로그인하자 베리드 코인, 비트코인, 이더리움 등 토큰이 보관돼 거래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행사장에서 만든 이더리움 지갑을 통해 200여 부스에게 제공하는 블록체인 토큰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다양한 부스에서 진행된 블록체인 앱 체험도 인기를 끌었다. MOA, EBC 등 블록체인 기반의 O2O 플랫폼에서는 카카오톡을 활용한 포인트 결제 방법을 시연했다. 한 참관객은 "많은 블록체인 행사 가운데 부스들이 가장 잘 정돈돼 있었다"며 "실제 생활에서 활용 가능한 앱이나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 이번 행사의 가장 큰 차별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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