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주최의 '2018 대한민국 기업대상 시상식'이 28일 오후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서 지엔디비즈(대표 곽승범)와 키미이에스(대표 이지우), 키웍스(대표 권기범)가 'ICT대상'을 수상했다. 이니션(대표 류동석)은 '디자인혁신대상'을 받았다.

곽승범 지엔디비즈 대표(사진 오른쪽)가 'ICT대상'을 수상하고 윤병훈 머니투데이 전무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지엔디비즈는 MES ERP SCM 메신저 등울 커스터마이징한 솔루션 '메스로'를 개발한 회사로 스마트공장 업계에서 신흥 강자로 평가받고 있다. 제조 외 금융, 공공 분야 등에서도 맞춤형 IT 서비스로 기술력을 높게 평가받고 있다. IoT(사물인터넷)와 협동로봇 인프라 구축에도 앞장서고 있다. 지엔디비즈 관계자는 "고객의 비즈니스 환경에 맞춘 ICT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스마트팩토리 구축 분야를 선도하겠다"고 했다.

이상우 키미이에스 상무(사진 오른쪽)가 ICT대상을 받은 뒤 윤병훈 머니투데이 전무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키미이에스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산업 '스마트공장'을 이끄는 '지멘스 PLM 소프트웨어'의 플래티넘 파트너다. 스마트공장 구현을 위한 설계부터 서비스까지 통합 솔루션을 제공 중이다. △설계 원가 최적화 시뮬레이션 △가상 공장 설계 및 검증 등도 수행 중이다.

성용원 키웍스 본부장(사진 오른쪽)이 'ICT대상'을 수상하고 윤병훈 머니투데이 전무와 기념 촬영 중이다/사진=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키웍스는 머신비전 및 영상처리, 보안 컨설팅 분야에서 주목받는 업체다. 머신비전 사업본부는 국내 및 해외 협력사와 함께 광학계 및 영상처리에 관한 개발 및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영상보안 사업본부는 전 세계 경쟁력 있는 파트너와 함께 보안컨설팅 및 최신 트렌드의 물리보안 기술을 제공 중이다.

류동석 이니션 대표(사진 오른쪽)가 '디자인혁신대상'을 수상하고 윤병훈 머니투데이 전무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중기협력팀 오지훈 기자

이니션은 국내 유수 기업들과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젝트를 수행해 온 UX(사용자 경험) 디자인 전문 회사다.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 '레드닷'에서 수상한 바 있다. 업체 측은 "디자인 싱킹 과정을 통해 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면서 "애자일 프로세스를 이용한 UX 품질 향상 솔루션에 특화돼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