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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協 "현장점검 위한 방북 승인 해줘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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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민하 기자
  • 고석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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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1.0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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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한달 뒤면 폐쇄 3년째…국제사회에 메세지 던진 것"

 신한용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이 23일 오후 방북단 모임을 위해 서울 중구의 한 한식당으로 들어서고 있다. 2018.10.23/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신한용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이 23일 오후 방북단 모임을 위해 서울 중구의 한 한식당으로 들어서고 있다. 2018.10.23/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성공단 입주기업인들이 정부에 개성공단 현장점검을 위한 방북 승인을 촉구했다.

신한용 개성공단기업협회장은 1일 논평을 통해 "개성공단 재개에 대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확고한 의지를 환영한다"며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은 대북제재 조치에서 예외로 둬달라는 메세지를 미국 등 국제사회에 던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개성공단 재개는 파산 위기에 직면한 개성 기업인들의 간절한 소망이기에 이번 북한의 신년사를 통해 새 희망을 갖게 됐다"며 "우리 정부는 개성공단 현장점검을 위한 방북을 즉시 승인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이날 조선중앙TV를 통해 "전제 조건과 대가 없이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을 재개할 의사가 있다"며 "개성공업지구에 진출했던 남측 기업인들의 어려운 사정과 민족의 명산 찾고 싶어 하는 남녘 동포들의 소망을 헤아렸다"고 했다. 김 위원장이 개성공단 관련 재개 의사를 직접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개성공단은 2016년 2월 가동이 전면 중단됐다. 이후 입주기업들은 전 정부와 이번 정부에서 각각 3차례씩 모두 6차례에 걸쳐 방북을 신청했지만, 모두 유보됐다. 지난해 9월14일 개성 남북 공동연락사무소(연락사무소)가 개소했지만, 개성공단 현장점검은 이뤄지지 않았다. 이후 열린 3차 남북정상회담에서는 개성공단 기업인을 대표해 신 회장이 특별수행원 자격으로 동행, 남북 관계자들에게 개성공단 재개의 중요성을 알리기도 했다.

신 회장은 "딱 1개월만 더 있으면 개성공단 가동이 중단된 지 3년째에 접어든다"며 "김 위원장이 직접 개성공단과 남측 중소기업들에 대한 언급을 했다는 점에서 이후 새로운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 정부가 개성공단 재개에 대한 적극적인 해결 의지를 먼저 보여줘야 한다고 신 회장은 당부했다. 그는 "남북 철도와 도로 연결을 위한 절차도 진행 중인데 우리 정부가 (대북 제재 완화를 위해) 국제사회를 설득하는 노력을 좀 더 해줬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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