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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차주 날개 달았다…한달 새 최대 240%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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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경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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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1.17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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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의전략]"현대차, 전 세계 수소차 시장 선도할 것"

(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16일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하고 있다.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은 지난해 약 2000대였던 수소차 누적 생산량을 2022년 8만대까지 확대하는 등 수소차·연료전지 분야를 양대 축으로 수소경제를 선도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뉴스1
(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 정승일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이 16일 서울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하고 있다.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은 지난해 약 2000대였던 수소차 누적 생산량을 2022년 8만대까지 확대하는 등 수소차·연료전지 분야를 양대 축으로 수소경제를 선도할 수 있는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진=뉴스1
정부가 수소차 활성화 의지를 강조하고 나서면서 수소차 관련주가 또 한번 들썩였다. 올해 수소차가 본격적인 양산 구간에 들어가고, 국내는 물론 주요 자동차 시장인 일본, 미국 등에서 수소 산업 확대를 강조하고 있는 만큼 수소연료전지차의 양산업체나 부품업체들에 대한 수혜가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수소 경제 활성화 방안' 발표에 관련주 급등 = 17일 코스닥시장에서 제이엔케이히터 (6,050원 ▲90 +1.51%)는 가격제한폭인 29.92% 올라 상한가로 장을 마쳤다. 이 회사는 수소 충전소 구축 사업을 수행한다.

현대차에 수소제어모듈을 독점 공급하고 있는 유니크 (6,160원 ▲10 +0.16%)는 역시 29.82% 오르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 외에 에스퓨얼셀 (21,550원 0.00%)(12.85%), 성창오토텍 (6,660원 ▲50 +0.76%)(13.1%) 등 수소차 관련 업체들이 10%대 이상 급등했다.

이날 수소차 관련주들의 급등세는 정부의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발표가 영향을 미쳤다. 해당 로드맵에는 수소경제 관련 산업을 적극 육성해 오는 2040년 연간 43조원의 부가가치와 42만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수소 경제 활성화 방안 발표는 현대·기아차의 미국 내 16만8000대의 차량 리콜 관련 이슈를 방어하는데도 성공한 모양새다. 이날 현대차 (177,700원 ▼2,800 -1.55%)는 전일 대비 0.78% 올랐고, 기아차 (77,600원 ▼800 -1.02%) 0.29% 상승 마감했다.

특히 현대모비스 (210,500원 ▼7,000 -3.22%)는 전일 대비 3%대 올라 거래를 마쳤다. 국내 부품업체들이 관련 부품을 모두 현대모비스로 공급하는 구조를 띄고 있는 만큼 대형주 중에서는 현대모비스가 수소차 최대 수혜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기대 심리가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

◇수소차 관련주, 지난해 말부터 최대 240% 급등 = 수소차 관련주들은 지난해 말부터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2월 초 3680원 수준에 불과했던 유니크 (6,160원 ▲10 +0.16%) 주가는 현재 1만2800원이 됐다. 한달 동안 약 247% 급등한 것이다.

풍국주정 (13,050원 0.00%)도 1만원이 채 되지 않았던 주가가 최근 2만4650원까지 뛰어오르며 169% 수준으로 상승했다.

이 외에 제이엔케이히터 (6,050원 ▲90 +1.51%)(120%) 뉴로스 (78원 ▼18 -18.75%)(87.8%) 지엠비코리아 (4,925원 ▼5 -0.10%)(63%) 에스퓨얼셀 (21,550원 0.00%)(82%), 성창오토텍 (6,660원 ▲50 +0.76%)(41%) 등도 적지 않은 상승폭을 기록했다.
유지웅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전세계 각 주요 국가들과 자동차 업체들이 수소차(FCEV)로 눈을 돌리고 있다"며 "현 시점에서는 현대자동차 그룹이 전세계 수소차 시장을 선도하고 있고 향후 1~2년간 도요타 혼다 등과 함께 시장 형성을 주도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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