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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주의시 사망까지?…MRI검사 이것만은 꼭!

머니투데이
  • 고석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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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2.14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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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슈머 시대-슬기로운 치과생활 <15>MRI]③MRI검사시 주의사항…틀니·임플란트 했다면

[편집자주] 병원이 과잉진료를 해도 대다수 의료 소비자는 막연한 불안감에 경제적 부담을 그대로 떠안는다. 병원 부주의로 의료사고가 발생해도 잘잘못을 따지기 쉽지 않다. 의료 분야는 전문성과 폐쇄성 등으로 인해 정보 접근이 쉽지 않아서다. 머니투데이는 의료 소비자의 알권리와 합리적인 의료 이용을 위해 ‘연중기획 - 메디슈머(Medical+Consumer) 시대’를 진행한다. 의료 정보에 밝은 똑똑한 소비자들, 메디슈머가 합리적인 의료 시장을 만든다는 생각에서다. 첫 번째로 네트워크 치과 플랫폼 전문기업 ‘메디파트너’와 함께 발생 빈도는 높지만 건강보험 보장률이 낮아 부담이 큰 치과 진료에 대해 알아본다.

부주의시 사망까지?…MRI검사 이것만은 꼭!
연세대학교 치과대학병원에서 도입한 3.0T MRI/사진=이기범 기자 leekb@
부주의시 사망까지?…MRI검사 이것만은 꼭!
'연중기획-메디슈머(Medical+Consumer) 시대'는 코스피상장사 메디파트너생명공학 (70원 ▲7 +11.11%)의 모회사인 메디파트너와 함께 합니다.

MRI(자기공명영상)는 강력한 자석에서 자기장을 발생시켜 반향되는 전자기파를 통해 영상을 얻어내는 검사방식이다. 엑스레이나 CT(컴퓨터단층촬영)와 달리 비전리 방사선(라디오 주파수 전자파) 자기장을 이용해 인체에는 거의 해가 없다.


다만 검사 시 강력한 자기장이 발생하므로 신체에 자성체를 삽입했거나 지녔다면 반드시 제거해야 한다. 장치가 망가질 뿐 아니라 심한 경우 인체에 치명적인 상해를 입힐 수 있다.

◇건강에 치명적…사망위험까지=심혈관계 수술 후 몸속에 의료기구를 삽입한 환자의 경우 MRI 검사 전 의사에게 이를 알려야 한다. 생명유지에 핵심 역할을 하는 장치들이 강력한 자기장으로 손상돼 작동을 멈추거나 오작동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인 장치는 인공심장박동기나 뇌동맥류 클립이다. 인공심장박동기는 심장이 스스로 피를 순환시키지 못하는 부정맥 환자에게 삽입하는 의료기기다. 강한 자기장의 영향으로 심장박동기가 오작동을 일으킬 경우 환자는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이 때문에 인공심장박동기를 삽입한 환자는 MRI 검사를 해선 안된다.


강한 자성체로 만들어진 뇌동맥류 클립도 MRI 검사 시 심각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강한 자기장이 클립의 움직임을 유발해 출혈은 물론 사망에 이르게 할 수 있다. 최근 자기장에 영향을 받지 않는 (비자성체) 티타늄 소재로 만들어진 클립이 개발되고 있지만 실제 비자성체인지 확인해야 한다.

◇고장·오작동…제거해야 할 것들은?=생명에 지장을 주지 않더라도 MRI 검사 시 신체에 삽입된 장치들은 오작동을 일으키거나 망가질 수 있다.

보청기, 의수·의족 등 보조기, 틀니·임플란트·교정장치, 성형수술에 따른 금속류 삽입 등이 대표적이다. 보청기는 강한 자기장에 의해 고장날 수 있어 검사 전 제거해야 한다. 의수·의족도 일부 부위에 금속이 사용됐을 수 있어 제거하는 것이 좋다.

MRI 자기장의 영향으로 몸에서 이탈하거나 장치에 끌려갈 수 있어서다. 입안에 삽입한 장치도 의사에게 알려야 한다. 임플란트 시술이나 틀니 고정을 위해 금속을 사용했다면 구강 내 장치가 반응하면서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금기는 아니나 주의해야=임신부는 MRI의 영향에 대해 공식적인 가이드라인이 설정돼 있지 않다. 아직 학계에서도 논쟁이 이뤄지는 만큼 임신 초기 3개월 이내일 경우 가급적 검사를 피하는 것이 좋다.

폐소공포증 환자나 소아의 경우에도 심리적 이유로 검사가 제대로 이뤄질 수 없기 때문에 의사와 상의 후 진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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