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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선이엔티, 폐기물 최종처분업 골든에코 지분 55%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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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선이엔티, 폐기물 최종처분업 골든에코 지분 55% 취득

머니투데이
  • 구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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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5.1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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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선이엔티 (6,680원 ▼40 -0.60%)는 폐기물 최종처분업을 추진하는 골든에코의 지분 55%를 취득했다고 15일 밝혔다.

골든에코는 올해 4월 전라남도 광양시 황금동에 소재한 황금일반산업단지의 폐기물처리시설 용지 약 1만5000평에 대한 분양권을 양수받은 업체다. 해당 용지는 토지대금 완납과 소유권 이전이 완료되면 관련 법에 따른 인허가 취득을 통해 매립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올해 3분기에 광양 지정폐기물매립장 재가동을 앞두고 있는 인선이엔티는 이번 자분 인수로 광양 지역에서의 매립사업 연속성을 모색할 수 있게 됐다.
인선이엔티 관계자는 "해당 부지의 토지 소유권을 확보한 이후 구체적인 매립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조성공사를 시작할 것"이라며 "인허가 절차를 조속 히 완료해 기존 매립시설과 시너지가 발생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인선이엔티는 1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인선이엔티의 연결기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428억원, 34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7억원이다.

인선이엔티 관계자는 "1분기 기준 분기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으나 전반적인 경기 위축의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영업이익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당기순이익은 주가 상승으로 인해 전환사채의 파생상품 평가손실이 반영돼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개시되는 매립사업의 매출 증가를 통해 점차 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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