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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인문강좌 '부경해역인문대학'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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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 인문강좌 '부경해역인문대학' 수강생 모집

머니투데이
  • 권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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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6.1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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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경대학교는 시민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인문강좌인 '부경해역인문대학'의 제4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부경대 인문한국플러스(HK+)사업단은 '동북아 바닷길로부터 역사·사회·문화를 배우다'를 주제로 총 9개 강좌를 마련했다.


이는 오는 24일부터 10월 1일까지 부경대 인문사회‧경영관에서 열린다.

강좌는 인문 분야는 물론 경영, 식품, 해양 등 다양한 전공의 강사진이 일주일 내내 진행하는 집중강좌와 매주 1회씩 실시하는 주중강좌를 통해 동북아 바닷길의 다양한 이야기를 소개한다.

이번 강좌에선 부경대 최호림 국제지역학부 교수가 '베트남 전쟁과 관광', '동남아 여성의 결혼이주와 한국 속 다문화' 등을 주제로 한 '동남아 문화의 다양성과 해양교류' 강좌를 진행한다.


이어 예동근 중국학과 교수와 한국해양대 최홍배 국제통상학과 교수가 각각 '동북아 해양영토와 평화', '동아시아 해항도시와 사회' 강좌를 맡는다.

또한 국어국문학 전공인 부경대 남송우 명예교수는 '시인의 눈으로 보는 동북아 해역'이란 강좌를, 김종화 해양생산시스템관리학부 명예교수는 '두 얼굴의 바다'란 강좌를, 조영제 식품공학과 명예교수는 '생선회와 수산식품 이야기' 강좌를 펼친다.

이 외에도 부경대 HK+사업단 김윤미·안승웅 연구교수는 각각 '동북아해역의 교류와 갈등', '동북아해역 인문네트워크와 무협서사' 강좌를, 신명호 사학과 교수는 '동북아 해양사와 불교' 강좌를 전개한다.

수강신청은 이름과 연락처, 신청강좌를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HK+사업단(051-629-7499)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부경대, 인문강좌 '부경해역인문대학' 수강생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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