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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홍문종 탈당에 "분열은 국민이 원하는 게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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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홍문종 탈당에 "분열은 국민이 원하는 게 아냐"

머니투데이
  • 강주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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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6.1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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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한국당 중심으로 자유우파 뭉치는 게 필요"

(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오른쪽)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6.17/뉴스1 <저작권자 &#169;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뉴스1) 김명섭 기자 =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오른쪽)가 1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19.6.17/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7일 친박(친박근혜) 홍문종 의원의 탈당과 관련해 "분열은 국민들이 원하는 게 아니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저희는 뭉쳐야 하고 한국당이 중심이 되도록 저희부터 노력해 자유우파가 함께 뭉치는 것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황 대표는 "당의 입장은 자유우파가 한국당 중심으로 뭉쳐서 문재인 정권의 폭정을 막아내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당을 제외한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 등의 국회 단독 소집 움직임에는 "의회는 의회다워야 하고 민주주의 기본 정신에 충실해야 한다"며 "제대로 대화할 수 있는 가능성을 막아두고 대화하자는 건 선진의회가 아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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