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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벳 세계 1위' 류병선 영도벨벳 대표 금탄산업훈장

머니투데이
  • 고석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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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7.10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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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여성경제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 女기업인 72명 수상

류병선 영도벨벳 대표/사진제공=중소벤처기업부
#류병선 영도벨벳 대표(80)는 1960년 영도섬유공업사를 설립해 60년 전통의 벨벳 단일품목 장인기술을 보유한 기업인이다. 일본·미국 등 수입에 의존해오던 벨벳을 국산화하는 데 성공해 2001년부터는 세계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2005년부터는 세계 최초로 LCD패널 제조용 러빙포를 개발해 새로운 시장 공략에도 나섰다.


중소벤처기업부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이하 여경협)은 10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제23회 여성경제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류 대표에게 금탑산업훈장을 수여했다. 류 대표는 경제 기여와 함께 세계최초 벨벳박물관 개관, 장학재단 설립으로 매년 3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류 대표 외에도 72명의 여성기업인들이 훈·포장·표창을 받았다. 산업포장은 이용숙 3A대표와 김정림 비앤에이서비스 대표가 수상했다. 이 대표는 1999년 회사를 창업해 알루미늄와이어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기업인이다. 연구개발을 통해 알루미늄 극세선 가공기술과 열처리기술을 확보하고 자동차, 2차전지 부품에 사용되는 알루미늄을 국산화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올해부터는 미국·일본 등 수출도 준비하고 있다.

김 대표는 2003년부터 경비·미화 서비스 전문기업 비엔에이서비스를 설립해 운영해온 기업인이다. 지난해 기준 1624명을 고용하는 등 지역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특히 여성·고령자 등 고용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인권상담센터 등을 운영해 직원들의 근로환경 개선에 노력한 점 등을 인정받았다.

이밖에도 한경석 인아트 대표, 김경아 다시만난사람들 대표, 조초산 코어메탈 대표, 김미경 명성에프엠씨 대표 등 4명이 대통령 표창을 받았고 김동복 신기산업 대표, 박용분 농업회사법인팜앤피아 대표, 고미화 제이패션 대표, 박경란 신동아문구 대표, 고희애 유니웹스 대표, 김희자 오성푸드 대표, 이경순 경신 대표 등 7명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외 58명은 장관급, 여경협회장급 표창을 받았다.


이준희 중기부 중소기업정책관은 "4차 산업혁명 등 경제환경이 급변할수록 여성 특유의 섬세함과 풍부한 감성, 창의적 사고가 국가경쟁력의 중요한 요소"라며 "여성이 경제성장과 국가발전의 핵심동력이 될 수 있도록 여성기업 육성을 위한 지원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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