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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한국 출시 예정 BMW '뉴 1시리즈', 독일 시승기

머니투데이
  • 뮌헨(독일)=김남이 기자
  • 김소영 기자
  • 2019.07.1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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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이르면 10월 말 출시 예정...후륜구동에서 전륜구동으로 변신


BMW가 3세대 ‘뉴 1시리즈’를 지난달 25일 독일 뮌헨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 2011년 2세대 모델 출시 후 8년 만에 나온 완전변경 모델이다.

전 세계의 이목이 쏠린 ‘뉴 1시리즈’(118d)를 독일 현지에서 직접 타봤다. 국내에는 이르면 오는 10월말 출시될 예정이다.

처음 본 ‘뉴 1시리즈’는 기존 모델보다 강렬한 인상을 줬다. BMW 특유의 전면부 ‘키드니그릴’이 더 커졌다. 전장은 줄었지만 전폭과 전고는 길어졌다. 전체적으로 차량 모습이 역동적이다.

‘뉴 1시리즈’의 가장 큰 변화는 구동 방식의 변화다. 후륜구동이 3세대부터 전륜구동으로 바뀌었다. 후륜구동은 1시리즈의 큰 매력 중 하나였다.

BMW가 후륜을 포기한 것은 그만큼 전륜으로 바꿨을 대 이점이 많아서다. BMW는 '뉴 1시리즈' 쓰인 전륜구동 아키텍쳐를 2시리즈와 소형 SUV X1, X2와 공유할 계획이다. 개발과 생산 효율성을 높이는 작업이다.

또 전륜으로 바뀌면서 공간이 더 확보됐다. 뒷좌석 무릎 공간이 33mm 더 넓어졌고, 운전자와 조수석 사이 공간도 더 확보됐다. 트렁크 용량은 380리터로 전보다 20리터 늘었다. 뒷좌석을 접으면 최대 1200리터까지 넓어진다.

전륜구동으로 바뀌면서 운전은 편해졌다. 차량을 낮고 가볍게 밀어주는 느낌은 덜하지만 크게 신경 쓰이지 않았다. 특히 운전자 중심으로 시야를 한곳으로 모아주는 실내 디자인은 운전에 더 집중할 수 있게 해줬다.

‘뉴 118d’에 장착된 4기통 디젤엔진은 최고출력 150마력, 최대토크 35.7kg.m의 힘을 내다.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8.5초가 걸린다.

가속은 경쾌했고, 이전보다 풍절음과 엔진소음은 크게 개선됐다. 고속 주행 상태에서 옆 사람과 이야기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었다.

전륜구동에서 나타날 수 있는 언더스티어(차량이 바깥쪽으로 밀리는 현상)는 최소화됐다. 차량이 바깥 쪽으로 밀리면 코너 안쪽 바퀴에 제동이 가해진다.

전기차 ‘i3’에 쓰인 기술(ARB)을 내연기관 최초로 적용해 정보 전달이 3배 더 빨라졌다. 그만큼 운전자의 조향에 차량이 민첩하게 반응한다.

이와 함께 왔던 길을 따라 최대 50미터까지 차량이 자율적으로 후진하는 ‘후진 어시스턴트’ 기능 등 상위 모델에 쓰인 편의장치 대부분이 ‘뉴 1시리즈’에 적용됐다. 기존 1시리즈가 편의장치에서 아쉬웠던 부분이 크게 개선됐다.
지난 12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본지 기자가 BMW 뉴 1시리즈를 시승하고 있다. /사진제공=BMW
지난 12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본지 기자가 BMW 뉴 1시리즈를 시승하고 있다. /사진제공=B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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