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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이 이렇게 멀었나... 삼성, 출루 12번에 단 1점 '답답'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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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원=김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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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08.16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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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KT전에서 1안타 1타점을 만든 구자욱. 부상 복귀 후 첫 안타와 타점이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16일 KT전에서 1안타 1타점을 만든 구자욱. 부상 복귀 후 첫 안타와 타점이었다. /사진=삼성 라이온즈 제공
갈 길 바쁜 삼성 라이온즈가 다시 2연패에 빠졌다. KT 위즈를 만나 크게 패했다. 시작부터 경기가 꼬였고, 경기 내내 풀리지 않았다. 나가기는 하는데, 홈이 너무 멀었다.

삼성은 16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정규시즌 KT전에서 투타 모두 크게 밀리면서 1-9의 완패를 당했다. 최근 2연패다. 5강도 더 멀어지는 모습.

경기 초반부터 아쉬웠다. 1회초 삼자범퇴로 물러난 삼성은 2회초 첫 타자 다린 러프가 좌측 2루타를 치고 나갔다. 무사 2루 찬스.

하지만 이원석이 투수 땅볼을 쳤고, 3루로 달리던 러프가 런다운에 걸렸다. 결과는 아웃. 윌리엄슨과 김동엽이 삼진과 1루수 파울플라이로 돌아서며 그대로 이닝이 종료됐다.

1회말 1점을 주고 시작했기에, 2회초 만회했다면 경기는 팽팽한 흐름으로 갈 수 있었다. 하지만 찬스를 살리는 힘이 다소간 부족했다. 오히려 2회말 추가 실점하며 점수가 벌어지고 말았다.

3회초에도 기회는 있었다. 김민수가 우측 2루타를 때린 것. 다시 무사 2루였다. 하지만 박계범의 유격수 땅볼이 나왔고, 김상수가 2루수 뜬공에 그치며 2사 3루로 둔갑했다.

그나마 구자욱이 중전 적시타를 치며 1점을 만회하기는 했다. 0-3에서 1-3으로 따라가는 점수. 탄력을 받을 수 있었다. 부상에서 돌아온 구자욱의 첫 안타와 타점이라는 점도 괜찮았다.

김헌곤의 중전안타가 다시 나와 1,3루 기회도 계속됐다. 그런데 여기서 러프가 삼진으로 돌아서고 말았다. 3회말 다시 1점을 내주며 3회초 1점이 그대로 상쇄되고 말았다.

이후 5회와 8회, 9회 득점권 기회가 있었고, 6회와 7회 역시 주자가 나갔다. 점수를 뽑을 수 있는 발판을 계속 쌓았다. 하지만 쌓기만 했을 뿐이다. 득점이 없었다. 반대로 실점은 계속 나왔다. 결과는 대패였다.

경기 초반이 중요함은 불문가지다. 점수를 먼저 내면 유리할 수밖에 없다. 먼저 주더라도 금방 따라가야 한다. 혹은 추격하는 힘이라도 있어야 했다.

이날 삼성은 이쪽도, 저쪽도 되지 못했다. 결과적으로 5안타-7사사구로 12번 출루했지만, 딱 1점이 전부. 답답함만 남은 경기가 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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