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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콘라이트, 日 월드윙과 합작법인 설립 "해외 수출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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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콘라이트, 日 월드윙과 합작법인 설립 "해외 수출 탄력"

머니투데이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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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0.10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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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D(발광다이오드) 플립칩 전문기업 세미콘라이트는 일본 월드윙과 합작법인 설립 절차를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세미콘라이트, 日 월드윙과 합작법인 설립 "해외 수출 탄력"
브리스라이트는 UVC LED 소형가전제품 판매를 위해 설립한 일본 현지 합작법인이다. 지난 5월 16일 설립 계약을 체결했으며 8월 19일 자본금 납입을 완료하여 지분 50%를 취득했다.

세미콘라이트 관계자는 "이번 합작법인 설립은 월드윙의 일본 내 유통라인, 세미콘라이트의 생산 및 기술력 등 양 사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업 경쟁력을 높여 미래에 새로운 성장기회를 확보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하고자 추진됐다"고 말했다.

세미콘라이트는 이번 합작법인 설립으로 아시아, 유럽, 미국 등 해외시장 확대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UVC LED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살균과 세정이 필수적인 이미용 시장을 타깃으로 미용협회 등 B2B(기업대기업) 시장을 우선 공략할 계획이며, 9월 중순 이후 살균 소형가전 라인업 구축을 시작으로 향후 사업 진행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논의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LED가 조명을 넘어 헬스, 미용, 살균 등으로 시장이 확대됨에 따라 브리스라이트를 통해 UV LED 매출이 발생하면, 수익성 개선 및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점진적인 실적 개선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 김건우
    김건우 [email protected]

    중견중소기업부 김건우 기자입니다. 스몰캡 종목을 중심으로, 차별화된 엔터산업과 중소가전 부문을 맡고 있습니다. 궁금한 회사 및 제보가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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