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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비 그친 후 다시 추위…출근길 목도리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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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비 그친 후 다시 추위…출근길 목도리 꼭

머니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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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12.01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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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오늘 아침보다 -5도 떨어져…강원남부와 경상도는 아침에도 비

전국적으로 쌀쌀한 날씨를 보인 지난달 12일 오전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뉴스
월요일인 내일(2일)은 오늘(1일) 내리던 비가 그친 후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로 아침기온이 최대 5도 떨어지는 등 추워지겠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일은 저기압의 영향에서 벗어나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가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강원남부와 경상도 등 일부 지역에서는 새벽 6시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도 △대전 1도 △대구 4도 △부산 6도 △전주 3도 △광주 4도 △청주 1도 △춘천 -3도 △강릉 3도 △제주 10도 △울릉도·독도 7도 △백령도 2도로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4도 △대전 6도 △대구 8도 △부산 10도 △전주 6도 △광주 8도 △청주 5도 △춘천 5도 △강릉 8도 △제주 11도 △울릉도·독도 8도 △백령도 4도 등으로 전망된다.

원활한 공기의 흐름으로 전 권역의 미세먼지 수치가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경기남부와 충청권은 오전까지 '나쁨'수준으로 예측된다.


기상청은 "2일 새벽까지 비나 눈이 오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짧겠고,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내린 비나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면서 "남해상과 동해남부해상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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