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나음, 이노비즈 획득으로 기술혁신·미래성장성 인증

머니투데이

중기&창업팀 허남이 기자

온라인 식자재몰 푸딩팩토리를 운영하는 푸드컬처플랫 '주식회사 더나음'이 지난 연말 가족친화우수기업, 일자리창출우수기업, 청년친화강소기업 타이틀을 연속 거머쥔데 이어 새해 벽두부터 또하나의 경사를 맞았다.

㈜더나음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확인서/사진 제공=㈜더나음

이미 벤처기업 및 경영혁신형 중소기업, 기술역량 우수기업, 식품안전경영시스템, 기업부설연구소 설립 등으로 혁신경영을 펼쳐가고 있는 더나음은 새해 초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이노비즈(Inno-biz)’ 인증을 새로 획득했다고 밝혔다. 혁신(Innovation)과 기업(Business)을 뜻하는 합성어 이노비즈는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시장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에게 주어지는 인증이다.

더나음은 플랫폼, 디자인, 상품개발 등에서 기술혁신능력과 기술의 제품화 능력, 경영자의 자질 및 경험 수준, 기술경쟁력 변화를 통한 성과 등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더나음 측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에 선정되면 자금과 기술 판로, 세제혜택 등 정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더나음은 자체 브랜드 상품의 개발에도 공을 들여 현재 30% 수준인 PB상품의 비중을 내년 사옥 신축 이후 꾸준히 상품개발을 늘려 자체 브랜드 상품의 비중을 2022년까지 60% 수준으로 끌어 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올해 트렌드를 리드하는 꾸준한 상품 개발에 박차를 가해 다양한 PB상품을 론칭하고, PB상품 활성화에 따른 쇼케이스 매장과 광역거점물류망을 전국으로 확대하며, 지난해 말 시작한 필리핀 등 해외수출도 지역을 다변화해 명실상부한 푸드컬처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추진 중이다.

더나음 김선국 대표는 “식품산업이 미래 신성장동력으로 부상하는 산업이자 상대적으로 우리나라 식품산업의 기반이 선진국에 비해 아직 미개척 분야가 많다고 생각해 지속적인 투자와 인재를 통한 역량 투입으로 식품문화를 선도해가는 푸드컬처플랫폼이 되고자 한다”며 식품문화기업으로의 성장에 대해 강한 의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