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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 공기업 신입채용 일정마저 바꾼다

머니투데이
  • 문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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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1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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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公 "구체적인 채용일정 아직 못잡아"…코레일 "코로나 확산 등에 따라 일정 재조정 될수도"

지난 8일 한국사능력검정시험장인 서울 종로구 경복고등학교에서 마스크를 쓴 수험생들이 발열체크를 받고 있다./사진=뉴스1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 코로나) 확산이 공공기관의 신입채용 일정마저 바꾸고 있다. 시험 일정을 미루는 것은 물론 구체적인 채용 계획조차 잡지 못하고 있는 공기업들이 생겨나고 있어서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는 지난해 2월27일 자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상반기 신입 공개채용을 공고했지만 올해는 아직까지 구체적인 채용계획을 세우지 못했다. 개별 공기업마다 차이가 있지만 채용공고를 내기 위해선 충원인원 산정 등 채용계획을 만들고 최종의사결정 절차를 밟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 과정을 밟는데 적어도 30~45일 정도 걸린다는 게 업계 관계자의 얘기다.


지난해 도로공사는 채용공고를 내고 원서접수·필기시험·면접(1·2차)·최종 발표까지 두 달 간 공개채용 전형을 진행했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상반기 공개채용 일정 공고 계획을 아직 잡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로공사는 지난해 상반기에 모두 158명의 신입(인턴)사원을 뽑았다.

상·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신규인력을 채용하는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3월중 '상반기 채용 공고(약 140명 선발)'를 낼 예정이다. 그러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추이에 따라 시험일정 등이 변경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한 공기업 관계자는 "지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와 입사지원자들의 안전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통상 2월이나 3월 신규채용 절차를 밟았던 곳은 내부 논의 등을 거쳐 채용일정을 조정할 것으로 보이고 4월이나 5월 채용을 진행했던 곳은 다소 유동적"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5월 신규채용을 진행했던 한국공항 관계자는 "아직 고지된 사항이 없다. 3월 이후 채용계획을 세울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앞서 올 상반기 850명을 선발할 예정인 한국철도(코레일)는 신입사원 채용 필기시험을 1개월 연기하기로 했다. 코레일은 애초 3월21일로 예정했던 필기시험을 한달 뒤인 4월25일로 미루고 4월 중순으로 계획된 면접시험도 6월1~4일로 변경했다. 최종합격자 발표도 6월16일로 늦췄다. 코레일은 추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등에 따라 채용 일정이 다시 조정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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