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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한화시스템·LIG넥스원, 국산 항공기 수출 위해 한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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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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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2.2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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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부터) 한화시스템 김연철 대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신현우 대표, KAI 안현호 대표, LIG넥스원 김지찬 대표, 이엠코리아 강삼수 대표/사진제공=KAI
(좌측부터) 한화시스템 김연철 대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신현우 대표, KAI 안현호 대표, LIG넥스원 김지찬 대표, 이엠코리아 강삼수 대표/사진제공=KAI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한화시스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IG넥스원 등 국내 방산기업과 국산 항공기의 수출 경쟁력 제고를 위해 뭉쳤다.

KAI는 지난 20일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이들 주요 협력사와 '항공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협약서(MOA)'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엔 안현호 KAI 사장,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 강삼수 중소 협력사협의회장(이엠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국내 항공산업계 대표들이 수주 확대를 위해 한자리에 모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각사는 수출 경쟁력 확보·내수 확대를 위한 정기 협의체를 구성하고 지속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엔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구매, 생산, 개발 전 부문 협력 △시장 공동 개척 및 해외 영업망·사업선 공조 △각사 협력사들에게 원가혁신을 위한 기술·자금지원 △비용 절감을 위한 공동구매 및 해외공급선 구매비 인하 등이 담겼다.

협약 내용은 KAI가 수주하는 국산 항공기 수출사업과 국내 관용 및 추가물량 사업에 적용되며 향후 5년간 유효하다.

안현호 KAI 사장은 "항공우주산업의 성장을 위해서는 수출 경쟁력 확보가 시급하다"며 "이번 협약식이 수주 확대를 위한 새로운 모멘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현우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표는 "수출 활로를 찾는 것은 항공우주업계의 공통된 목표"라며 "KAI와 협력을 통해 해외 수입선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 역시 "이번 자리가 항공우주산업 발전의 초석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사명감, 상생 정신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는 "이번 협약에 참여한 업체들의 구성은 최상"이라며 "협약 내용 이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삼수 이엠코리아 대표는 "중소기업은 먹거리 창출이 가장 큰 고민”이라며 “수주 확대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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