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외출은 무서워' 이강철 감독 "토요일 퇴근하고 오늘 처음 현관 열었어요" [★현장]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외출은 무서워' 이강철 감독 "토요일 퇴근하고 오늘 처음 현관 열었어요" [★현장]

스타뉴스
  • 수원=한동훈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20.03.16 18:11
  • 글자크기조절
이강철 감독. /사진=kt wiz 제공
"토요일에 퇴근했다가 오늘 현관 밖으로 처음 나왔어요."

이강철(54) KT 위즈 감독이 외출을 극도로 자제한 웃지 못할 근황을 전했다.


이강철 감독은 16일 수원 KT위즈파크서 예정된 자체 청백전을 지휘하기 위해 출근했다. KT는 14일 토요일에 훈련을 마친 뒤 15일은 쉬었다. 이강철 감독은 이 사이 집에서 나오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이강철 감독은 이날 청백전 종료 후 잠시 취재진을 만났다. "토요일에 퇴근하고 오늘(16일) 아침에 현관 밖으로 처음 나왔다"며 웃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한반도를 덮친 탓에 스포츠계도 직격탄을 맞았다. KBO리그는 출범 이후 처음으로 시범경기를 전면 취소했다. 개막까지 미루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구단 간 연습경기도 금지됐다. 각자 홈구장에서 자체 청백전 및 훈련 밖에 할 수 없다.


이강철 감독은 "확실히 긴장감이 떨어진다. 관중이 있으면 선수들 집중력이 무의식적으로 올라가게 된다. 보는 사람이 있고 없고 차이가 크다"고 아쉬워했다.

키움 히어로즈 2군 선수가 고열 증상을 보였다는 소식에 위기감은 커졌다. 키움은 훈련을 18일까지 중단했다. 키움과 같은 비행기를 타고 귀국한 두산 베어스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다행히 KT는 일단 무관하다. 수원 KT위즈파크서 예정대로 훈련을 이어간다. KT는 17일 훈련, 18일 청백전, 19일 휴식일이다. 이강철 감독은 "정말 조심해야 한다"고 신중하게 말했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외국인들 웬일이야"…강달러에도 한국 주식 '줍줍', 뭐 샀길래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카카오톡에서 머니투데이 채널 추가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탈 캐즘 로드맵 (上) "살 사람 다 샀다" 전기차 인기 방전…K-배터리 '보릿고개' 탈출로는

이슈패키지

PADO
PADO
밸류업 정책공개
밸류업 정책공개
2024 키플랫폼
2024 키플랫폼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부동산 유튜브 정보채널 부릿지
2023 대한민국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