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VIP
통합검색

檢, 라임 자금으로 무자본 M&A 나선 일당 영장청구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檢, 라임 자금으로 무자본 M&A 나선 일당 영장청구

머니투데이
  • 정한결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텔레그램
  • 문자
  • 2020.05.08 19:41
  • 글자크기조절
사진제공=라임자산운용.
'라임자산운용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라임펀드의 지원을 받고 코스닥 상장사를 인수해 회사 자금을 횡령한 일당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남부지검은 16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횡령) 등 혐의로 김모씨 등 2명과, 자본시장과금융투자업에관한법률위반 등 혐의로 이모씨와 정모씨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정씨를 제외한 세 명은 무자본 인수·합병(M&A) 세력으로, 김모씨 등 2명은 라임펀드 자금 약 1000억원을 지원 받아 코스닥 상장사인 A사와 B사를 인수한 뒤 두 회사의 자금 470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이씨 역시 코스닥 상장사 C사의 자금 약 39억원을 횡령하고 전문 시세조종업자에게 수십억 원의 자금을 제공한 뒤 A사의 주가를 인위적으로 부양시킨 것으로 검찰은 보고 있다.

정씨는 전문 시세조종 브로커로, 이씨 등의 무자본 M&A 세력을 전문 시세조종업자에게 연결시켜준 대가로 14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최근 라임 핵심 혐의자들의 신병을 연이어 확보하며 수사 속도를 올리고 있다. 지난달 14일에는 라임이 투자한 상장사의 주가를 조작해 83억원을 챙긴 일당을 재판에 넘겼다.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과 이종필 전 라임 부사장 등 핵심 혐의자들 역시 구속됐다.



머니투데이 주요뉴스

"현기차 주가 따라간다"…상승 기대되는 부품주, 어디?
네이버 메인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다음 언론사 홈에서 머니투데이 구독

실시간 급상승

9.9

베스트클릭

MT리포트

AI폴더블 (上) 갤Z플립·폴드6 미리 보니…자사주 사들인 임원들 '자신감', 이유 있었네

이슈패키지

PADO
PADO
역동경제 로드맵
역동경제 로드맵
I-노믹스가 바꾸는 지역소멸
I-노믹스가 바꾸는 지역소멸

오늘의 꿀팁

  • 뉴스 속 오늘
  • 더영상
  • 날씨는?
  • 헬스투데이

많이 본 뉴스

오피니언

유니콘팩토리 글로벌진출 패스트트랙
2023 대한민국 사회안전지수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공식 SNS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