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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등교인원, 3분의 2 넘으면 안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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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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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5.2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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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27일부터 6월30일 '등교수업 지원의 달'…방역·교육 지원에 3만명 투입

(서울=뉴스1) 박정호 기자 =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4일 오후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등교수업 관련 대책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유 부총리는 오는 27일 1단계 등교수업을 앞두고 학습과 방역이 조화된 코로나19 이후의 새로운 학교 환경 속에서 학생의 안전과 학습권을 균형있게 보장하기 위한 학사운영 방안과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위한 밀집도 최소화 방안을 발표하고, 돌봄 공백 최소화, 교원의 업무경감 대책도 함께 마련했다고 밝혔다. 2020.5.24/뉴스1
(서울=뉴스1) 박정호 기자 =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24일 오후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등교수업 관련 대책 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유 부총리는 오는 27일 1단계 등교수업을 앞두고 학습과 방역이 조화된 코로나19 이후의 새로운 학교 환경 속에서 학생의 안전과 학습권을 균형있게 보장하기 위한 학사운영 방안과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위한 밀집도 최소화 방안을 발표하고, 돌봄 공백 최소화, 교원의 업무경감 대책도 함께 마련했다고 밝혔다. 2020.5.24/뉴스1
교육부가 등교가 확대되는 오는 27일부터 6월30일까지를 '등교수업 지원의 달'로 정하고 학교 내 밀집도 최소화에 나선다. 코로나19(COVID-19)의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될 우려가 높은 지역에 있는 학교는 교내 등교 인원이 전체 학생의 3분의 2를 넘지 않도록 강력 권고했다.

실습이 많은 직업계고등학교는 3학년이 등교를 통해 부족한 실습을 집중 이수하고, 1‧2학년은 실습수업을 중심으로 특정요일에 등교하는 방안도 요구했다. 또 방역·교육 지원을 위해 3만명의 인력을 유·초·중·고 특수학교에 배치한다.


고2·중3등 줄줄이 등교…학교 내 밀집도 최소화


교육부는 24일 이같은 내용의 '학교 내 밀집도 최소화 조치 및 교원 업무 부담 경감 방안'을 발표했다. 지난 20일 고3 우선 등교에 이어 27일 고2, 중3, 초등학교 1~2학년, 유치원이 등교함에 따라 마련된 방역 및 교육 지원 방안이다. 고1·중2·초3∼4학년은 6월 3일, 중1과 초5∼6학년은 6월 8일 각각 등교한다.

교육부는 이에 대비해 감염 우려 학교에 대해선 등교학생이 3분의 2를 초과하지 않는 것과 함께 격주제·격일제 등교, 원격‧등교 수업 병행 등을 권고했다.

등교시작 1주전부터는 '자기건강상태 일일점검시스템'이 가동된다. 매일 등교 전 건강상태 및 해외여행력, 동거가족 자가격리 여부 등이 온라인 방식으로 조사된다. 조사 결과 의심 증상 등 감염이 우려되는 경우 등교는 중지된다.

등교 시 모든 학생과 교직원은 학교내에서 상시 마스크 착용을 원칙으로 한다. 식사시간·건강이상 등 불가피한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마스크를 벗을 수 있다.

급식 시간에 식당으로 이동 전, 학급에서 모든 학생들의 발열검사를 실시하고 배식 대기 시 양팔간격을 유지한다. 학교별로 한쪽방향 식사 또는 칸막이가 설치된 식탁에서 식사 할 수 있도록 해 급식시간을 통한 감염을 방지한다.

각 학급에서 교실은 밀폐되지 않도록 모든 창문은 수시 개방한다. 바깥 공기가 들어오도록 하고, 날씨가 더워짐에 따라 에어컨은 가동하되 모든 창문을 3분의 1이상 개방한다.


초등돌봄 빈틈없이 진행…방역·교육에 3만명 유·초·중·고 특수학교 배치


초등돌봄은 학교 및 지역 여건에 따라 오전반‧오후반, 격일제‧격주제, 원격수업 등으로 진행한다.

교욱부는 수업 방식을 다양화 하더라도 학사 운영과 연계해 안전하고 빈틈없이 돌봄 서비스를 이어간다는 목표다. 유치원 원격수업 지원을 위해선 시도교육청과 유아교육진흥원이 협력해 다양한 교육 콘텐츠와 학부모 도움자료를 제작·공유한다. 이를 위해 EBS 교육방송 콘텐츠가 6월에도 연장된다.

교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면서 안전한 교육활동을 유지하기 위한 인력 지원 사업도 추진한다. 방과후학교 강사·퇴직교원·자원봉사자·시간강사 등 3만여명을 유‧초‧중‧고‧특수학교에 배치하는 것. 이를 통해 방역활동·생활지도·분반 학급 운영 등을 지원한다.

유은혜 부총리는 "코로나19 이후를 맞이해 누구도 가지 않은 새로운 길을 헤쳐나가고 있다"며 "기대와 우려 속에 시작된 등교에 신속한 조치와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한발씩 전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학생·학부모 뿐만 아니라, 국민 모두의 생활 속 거리두기 동참과 관심이 우리 아이들을 학교와 선생님의 품으로 돌아가게 하는데 힘이 된다"며 "교육부에서도 24시간 비상 대응체제 아래 학생과 학부모들이 두려움 없이 학교에 갈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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