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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쇄살인범 최신종, 가족에겐 애틋…"잘 좀 챙겨줘.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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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단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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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5.25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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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전주와 부산에서 실종된 여성 2명을 연쇄 살해한 피의자 최신종(1989년생, 만31세)의 얼굴과 이름, 나이가 공개됐다.  전북지방경찰청은 지난 20일 오후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강도살인, 사체유기, 강간 등 혐의로 구속된 최신종의 신상정보 공개를 결정했다. /사진=뉴스1, 전북지방경찰청 제공
전북 전주와 부산에서 실종된 여성 2명을 연쇄 살해한 피의자 최신종(1989년생, 만31세)의 얼굴과 이름, 나이가 공개됐다. 전북지방경찰청은 지난 20일 오후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강도살인, 사체유기, 강간 등 혐의로 구속된 최신종의 신상정보 공개를 결정했다. /사진=뉴스1, 전북지방경찰청 제공
전주와 부산 여성을 잔혹하게 살해한 연쇄살인범 최신종(31)이 '음성' 유서를 남기고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던 것으로 전해진다.

지난 24일 프레시안의 보도에 따르면 최신종은 지난달 14일 전주 30대 여성 피해자를 살해한 다음 날 음성 유서를 녹음했다.

최신종은 유서에 가족에게 미안한 마음과 부인·자녀를 부탁한다는 내용을 음성으로 담았다.

녹음 파일에는 "못난 동생 때문에 맨날 고생만 하고 힘들어했는데, 항상 고맙다"며 "신경도 많이 써주고 발 벗고 나서주고, 그동안 진짜 고마웠어"라는 말이 남았다.

또한 "정말 고마웠어. 정말 사랑하고 미안해"라며 "(부인과 자녀가) 내가 없으면 많이 힘들 거야"라는 우려도 담겨 있다.

그러면서 "자주는 아니어도 한 번씩 들여다보고 잘 좀 챙겨줘"라며 "인생에서 마지막 부탁이야"라고 말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최신종은 "옆에서 잘 좀 잡아주고 이끌어주고 부탁 좀 할게"라며 "미안해"라는 말로 1분45초의 음성을 끝냈다.

최신종은 이 음성을 남긴 지 이틀 뒤에 우울증약 과다복용으로 의식을 잃은 적이 있다. 경찰에 검거된 후인 지난달 25일에도 수감돼 있던 전주덕진경찰서 유치장에서 편지를 쓰고 싶다며 볼펜과 종이를 요구한 뒤 볼펜으로 자신의 목을 찌르며 자해소동을 벌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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