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 항공사 지상직 직무·IATA 트레이닝 설명회 전개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호텔관광경영학과와 한국IATA교육센터가 내달 13일 '항공사 지상직 직무 및 IATA Training 설명회'를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는 세종사이버대와 한국IATA교육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가운데 외국항공사인 카타르항공, 캐세이퍼시픽 항공 한국지사 담당자가 파트너로 참여한다.


이 행사는 포스트 코로나 이후의 항공업계 변화 상황을 전망하고 그에 따라 변화할 항공사의 희망 인재 기준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이와 함께 IATA Training 프로그램 체험을 통해 항공업계 취업을 희망하는 예비 취업생과 대학 교수, 대학 취업센터 관계자에게 교육 로드맵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카타르항공, 캐세이퍼시픽 항공 한국지사 관계자들의 항공사 소개와 함께 지상직 중 가장 대표적인 공항 여객운송직, Sales & Marketing 직무와 원하는 인재상을 제시한다. 이어 한국IATA교육센터 공인강사들이 해당 직무와 관련된 IATA Training 교육과정의 맛보기 수업을 실시한다.

세종사이버대 관계자는 "이전부터 변화가 예상됐으나 코로나19 사태로 공항의 환경과 항공사의 경영 형태 변화 속도가 더욱 빨라졌다"며 "사람간 비접촉이라는 이유가 추가돼 사람이 하던 업무를 AI와 KIOSK 등가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항공사나 관련 업계는 항공운송 및 서비스 산업 전반을 폭넓게 이해하면서 다양한 직무의 글로벌 표준 지식을 갖춘 인재만 남길 것"이라며 "이번 설명회의 참가자에겐 한국IATA교육센터의 Airport DCS 민간자격증도 발급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설명회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한국IATA교육센터 홈페이지 및 세종사이버대 호텔관광경영학과 조교 사무실을 통해 가능하다. 참가비용은 수강료의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세종사이버대 호텔관광경영학과는 지난해 1월 국제항공운송교육센터(IATAedu Korea)와 원격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국가와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항공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현재 세종사이버대 호텔관광경영학과 학생들은 ㈜국제항공운송교육센터에서 제공하는 국제표준 항공 교육프로그램과 공인 교육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전문 항공운송 교육을 통해 전문 호텔관광경영인으로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