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N-퓨쳐다임, 비대면으로 운세 본다 "130명 점술가가 앱으로"

머니투데이

김건우 기자

종합 디지털 광고 그룹 퓨쳐스트림네트웍스 (1,865원 ▲35 +1.91%)(이하 FSN)는 자회사 퓨쳐다임이 지난 29일 스마트폰을 활용한 1대1 모바일 점술 상담 플랫폼 ‘출장도사’ 안드로이드 버전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출장도사는 퓨쳐다임이 법인 설립 후 선보이는 첫번째 O2O 플랫폼 서비스로 FSN 계열 내 디지털 UI/UX 전문기업 이모션글로벌과 협력하여 개발했다.

소비자들은 출장도사 앱을 통해 원하는 분야에서 마음에 드는 점술가를 검색하고 선택해 실시간 혹은 예약 상담 형태로 영상 및 음성 기능을 통해 맞춤형 점술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 외 오늘의 운세, 신년운세, 평생 사주풀이, 정통 궁합 등 일반적인 무료 운세 서비스도 제공된다.

출장도사는 현재 전국의 신점, 역학, 타로 등 분야별 점술가 약 130여명이 입점해 있다. 회사 측은 최근 점술가 관련 업계에서도 언택트 시대에 걸맞게 오프라인 보다 온라인 서비스에 관심이 커지고 있어 출장도사로의 입점 신청이 증가 중이라고 밝혔다.

서정교 대표는 “과거 텍스트 기반으로 제공되어왔던 기존 앱들과 달리 출장도사는 고품질 영상, 음성 상담을 주력 서비스로 하고 있다"며 "전국의 분야별 점술가 네트워크 및 검색 기능, 저렴한 가격 경쟁력, 24시간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편의성 등을 차별화 했다”고 말했다.

퓨쳐다임은 유튜브 채널 출장도사TV 운영을 통해 점술가 관련 콘텐츠를 소개하고 있다. FSN그룹이 보유한 디지털 전문성을 기반삼아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쳐가며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서비스 론칭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무료 상담 추첨 이벤트 △추천 친구 5명이 점술가 상담을 진행할 경우 혜택이 부여되는 ‘친구 추천 이벤트’를 비롯해 △출장도사 앱 서비스 사용 후기 중 매월 베스트 리뷰를 선정해 각각 1회 무료 상담권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