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통합검색

권준욱 "코로나 확진자와 실제 감염규모 큰 차이 없을 수도"

머니투데이
  • 김근희 기자
  • 카카오톡 공유하기
  • 카카오톡 나에게 전송하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네이버
  • 카카오스토리
  • 텔레그램
  • 문자
  • 2020.07.09 15:30
  • 글자크기조절
  • 댓글···

(상보)항체조사 중간결과 항체보유율 0.035%

(청주=뉴스1) 장수영 기자 =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이 28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질병관리본부 브리핑실에서 코로나19 국내 발생현황 브리핑을 하고 있다.   방대본은 28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는 79명이며 이중 11명은 해외유입, 68명은 지역사회 감염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경기 부천 쿠팡 물류센터 코로나19 확진자는 46명 늘어난 총 82명이다. 2020.5.28/뉴스1
(청주=뉴스1) 장수영 기자 = 권준욱 중앙방역대책본부 부본부장이 28일 충북 청주시 오송읍 질병관리본부 브리핑실에서 코로나19 국내 발생현황 브리핑을 하고 있다. 방대본은 28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는 79명이며 이중 11명은 해외유입, 68명은 지역사회 감염이라고 밝혔다. 현재까지 경기 부천 쿠팡 물류센터 코로나19 확진자는 46명 늘어난 총 82명이다. 2020.5.28/뉴스1
방역당국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항체조사 중간결과 현재까지 확진자와 실제 감염규모가 큰 차이가 없을 수 있다고 밝혔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9일 충북 오송 질병관리본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2020년 국민건강영양조사(이하 국건영) 잔여 혈청 1차분 1555건과 서울 서남권 의료기관 내원환자 15000건에 대한 항체조사 중간결과를 공개했다. 조사 결과 바이러스를 무력화시키는 중화항체를 형성한 검체는 1건 뿐이었다.

항체보유율은 0.033%로, 올해 국내 인구수 5178만579명을 곱해 단순 계산하면 국내 약 1만7000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고 볼 수 있다. 누적 확진자 수 1만3293명보다 3700여명 많다.

그러나 방대본과 전문가들은 이번 결과를 바탕으로 전체 감염규모를 추계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보고있다. 코로나19가 대규모로 유행했던 대구지역 검체 등이 포함되지 않아서다.

권준욱 방대본 부본부장은 "전문가들은 현재 상황을 가지고 전체 규모를 추계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강하게 당부했다"며 "특별관리지역이었던 대구 결과가 이번달 또는 다음 달 안에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방대본은 이번 조사 결과로 국내 전체 감염 규모가 현재 확진자 규모와 큰 차이가 없을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

권 부본부장은 "실제감염 규모와의 차이를 숫자로 말하기는 어렵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현재 우리가 찾아낸 확진자 규모가 실제 감염 규모와 차이가 없을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봤다"며 "코로나19 초기에 검사를 빨리 실시한 것, 사회적 거리두기를 이행한 것 등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생활방역으로 코로나19를 충분히 억제하고 이겨낼 수 있다는 가능성도 이 조사에서 일정 부분 나타났다고 생각한다"며 "개인위생수칙, 사회적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으로 코로나 유행을 같이 적응하고 함께 이겨낼 것을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베스트클릭

오늘의 꿀팁

  • 날씨
  • 건강쏙쏙

많이 본 뉴스

머니투데이 페이스북 퀴즈 이벤트
머투맨 the 유튜브가이드

포토 / 영상

머니투데이 SERVI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