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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내기주 제놀루션 '따상'..이후 상승폭 둔화

머니투데이
  • 김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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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2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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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제놀루션 차트
코넥스에서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한 제놀루션이 거래 첫 날 공모주 투자자에게 대박을 안겼다. 개장하자마자 '따상'(공모가 대비 2배 가격으로 시초가 형성, 이후 상한가를 뜻하는 은어)에 성공했다. 하지만 장 중 비교적 빠르게 상승폭을 반납하고 있다.

24일 증시에서 제놀루션 (3,855원 ▲5 +0.13%)은 공모가(1만4000원) 대비 100% 오른 2만8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했다. 신규 상장 종목의 시초가는 공모가의 90~200% 사이에서 정해진다. 2만8000원은 제놀루션이 시초가로 기록할 수 있는 최고 가격이다.


제놀루션은 개장 직후 3분여 만에 상한가로 직행, 3만6400원까지 올랐다. 하지만 이후 비교적 빠르게 상승폭을 반납했다.

이 날 오전 9시7분 현재 시초가 대비 1300원(4.64%) 오른 2만9300원에 거래 중이다. 현재 가격 기준 공모가 대비 수익률은 109.2%다.

제놀루션은 체외진단 전문기업으로 IPO(기업공개) 공모 과정에서 비교적 큰 주목을 받았다. 코넥스 시장 거래가격과 비교해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코로나19(COVID-19) 확산에 따른 진단 기업 투자 심리 개선 등이 투자 포인트로 꼽혔다.


앞서 진행한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선 경쟁률 1161대 1, 일반투자자 대상 청약에선 경쟁률 894대 1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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