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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시콘, '국산화 비메모리 테스터' 국내 최대 반도체社 공급 초읽기

머니투데이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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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05.28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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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테스트 장비 전문기업 엑시콘 (19,180원 ▲110 +0.58%)이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한 비메모리 테스터를 국내 최대 반도체 기업 S사에 공급을 앞두고 있다.

28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엑시콘은 반도체 기업 S사와 비메모리 시스템온칩(SoC) 테스터 중 'CMOS(상보형금속산화물반도체) 이미지센서'(CIS) 테스터 공급을 최종 협의하고 있다.


앞서 엑시콘은 지난해 말 CMOS 이미지센서 관련 S사의 양산 검증을 통과한 바 있다. 검증을 통과한 테스터는 모바일, 자동차 전장용 카메라 모듈 생산공정에 최종 품질 검사 장비로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엑시콘은 S사 공급 이후 다양한 모듈 생산 업체와 제품 공급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회사 관계자는 "전량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비메모리 테스터 시장에서 최초 국산화에 성공했다"며 "국내 비메모리 반도체 산업의 가격 및 품질 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이어 "국내 OSAT(반도체 패키지·테스트 아웃소싱 업체) 업체는 코로나 이전 투자 설비에 대해 가동률이 아직 회복되지 않았다"며 "반면 해외 OSAT 업체들이 설비 투자에 나서면서 하반기부터 초도 물량을 희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엑시콘은 이번 공급을 시작으로 비메모리 반도체 테스터 시장의 공략에 나선다. CMOS 이미지센서 테스터 외에 제품 개발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디스플레이 구동칩'(DDI),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테스터 등 다양한 비메모리 테스터를 추가로 개발하고 있다.

이 같은 비메모리 반도체 테스터 국산화는 2030년 시스템 반도체 1위를 목표로 한 S사의 경영전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S사는 고대역폭메모리(HBM) 주도권을 잡고, 파운드리(비메모리 반도체 위탁생산) 분야에서는 비메모리 반도체 1위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투자를 확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관계자는 "이번에 개발된 CIS 테스터는 기존 국내 시장을 독점하던 해외 장비와 비교해 테스트 속도와 가격 경쟁력을 갖췄다"며 "2001년 설립 이후 축적된 연구개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유일한 비메모리 테스터 공급업체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 리서치에 따르면 2022년 기준 CIS 시장 점유율은 소니가 39.1%를 차지하고, 삼성전자는 24.9%, 옴니비젼 12.9%, 기타 23.1%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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