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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투 VR로 체험" 위지윅스튜디오, 국방부 등에 실감콘텐츠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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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투 VR로 체험" 위지윅스튜디오, 국방부 등에 실감콘텐츠 공급

머니투데이
  • 박계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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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28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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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6.25 전투 체험관' 가상현실 콘텐츠/사진제공=위지윅스튜디오
위지윅스튜디오 (2,540원 ▲25 +0.99%)가 국방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각각 실감콘텐츠 공간 사업을 수주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방부에서 5월 중순 수주한 '6.25 전투 체험관' AR·VR 콘텐츠는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K-실감스튜디오를 활용해 제작될 예정이다. 시민들이 직접 6.25 전쟁의 주요 전투(춘천지구 전투, 낙동강 전투, 인천상륙작전)를 AR(증강현실)·VR(가상현실)로 체험해볼 수 있는 콘텐츠다.


인물의 움직임을 3D 홀로그램으로 구현할 예정이며, 실제 영화촬영과 동일한 CGI(컴퓨터생성이미지) 방식으로 제작될 예정이다. 내년 6월 25일부터 전쟁기념관에 설치될 예정이다.

지난 6월 말 국민체육공단에서 수주한 '스마트 스포츠 체험실'은 일상 속에서 체험하기 쉽지 않은 스포츠 뿐만 아니라 조깅, 구기종목 등의 생활체육을 가상현실 환경 속에서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다. KT가 5G 기술 협력사로 참여하며, 올해 하반기 제작을 마치고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 편익시설 공간에 설치될 예정이다.

위지윅스튜디오 관계자는 "그간 104년만에 디지털로 복원된 '돈의문 AR 콘텐츠',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 ‘거제도 VR 제3전선’ 등을 제작하는 등 AR·VR 콘텐츠를 다수 제작한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정부 프로젝트를 수주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 1분기 코로나19 사태 등으로 인해 다소 부진한 실적을 보였지만, 실감콘텐츠 제작 역량을 쌓으며 시장의 수요 증가에 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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