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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기업, 2차전지 소재 사업이 실적 견인할 것-K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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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기업, 2차전지 소재 사업이 실적 견인할 것-KB

머니투데이
  • 김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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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8.27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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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기업 차트
KB증권이 27일 동화기업 (19,380원 ▼1,020 -5.00%)에 대해 2차전지 소재로 사업을 확장하며 향후 실적 기여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 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동화기업은 1948년 설립한 국내 1위 목재 가공기업이다. 지난해 2차전지 소재인 전해액을 생산하는 파나스이텍(현 동화일렉트로라이트) 지분 89.63%를 인수했다.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799억원, 영업이익 145억원을 기록했다. 임상국 KB증권 연구원은 "상반기 중 주요 고객사의 중국 공장 셧다운으로 공급 물량 감소가 있었지만 코로나19 확산세가 감소하면서 하반기 정상화가 예상된다"고 했다.

이어 "올해를 기점으로 전해액 사업이 향후 실적을 견인할 것"이라며 "전기차 수요 증가에 따라 동화일렉트로라이트의 실적 기여도는 점차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건자재와 전해액 사업은 후방산업으로서 전방 산업인 건설업, 주택경기, 전기자동차, ESS(에너지저장장치) 등 완제품 시장의 영향을 받는다"며 "지속적인 투자에 따른 성과 창출 여부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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