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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1g에 사망'…트럼프에 독극물 보낸 용의자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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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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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9.2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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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엇빌 AFP=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노스캐롤라이나주 페이엣빌에서 열린 선거집회서 연설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페이엇빌 AFP=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노스캐롤라이나주 페이엣빌에서 열린 선거집회서 연설을 하고 있다. ⓒ AFP=뉴스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앞으로 독극물 '리신'이 담긴 우편물을 보내려던 여성 1명이 당국에 체포됐다.

20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은 사법당국 관계자를 인용해 캐나다 시민권 보유자인 한 여성이 백악관에 독극물 '리신'을 보내려 한 혐의로 체포됐다고 보도했다.

앞서 백악관과 트럼프 대통령을 수신자로 하는 우편물을 선별하는 정부 시설에서는 지난주 초 리신이 든 우편물이 적발됐다. 이 우편물은 배송 전 차단된 것으로 알려졌다.

리신은 피마자의 씨 속에 들어 있는 독성 물질이다. 0.001g의 극소량으로도 죽음을 유발할 수 있어 식물이 만든 가장 강력한 독으로 알려져 있다.

이와 관련해 미 연방수사국(FBI)은 "우편물을 보낸 것으로 의심되는 사람을 체포했으며 조사를 진행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캐나다 왕립 기마경찰대(RCMP) 또한 미국의 수사에 협력하고 있다며 문제의 우편물이 캐나다에서 발송된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미국 대통령 앞으로 리신을 우편물로 발송한 사건은 처음이 아니다. 2018년에는 한 퇴역 군인이 트럼프 대통령과 행정부 구성원들에게 리신 추출물을 보낸 혐의로 체포됐다.

지난 2013년에는 텍사스의 한 여성이 버락 오바마 전 미 대통령 앞으로 리신이 담긴 우편물을 보내 징역 18년형을 선고받았다. 2014년에도 미시시피의 한 남성이 오바마 전 대통령 등 관계자에게 리신이 묻은 편지를 보내 징역 25년형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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